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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 대한 모든 것!/토트넘핫스퍼 뉴스

브라이튼과의 무승부, 손흥민 5호도움.

토트넘핫스퍼와 브라이튼의 경기가 끝났습니다. 그라운드의 잔디가 매우 미끄러운 상태라, 여러 선수들이 미끄러지는등의 모습이 많이 보여지곤 했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지적인 토트넘선수들의 모습을 보고싶었으나, 전반전에는 이렇다 할 활약은 보여주지 못합니다. 게다가, 선수들을 대게 변화시킨 진영에는 서로의 호흡이 전혀 맞지않아 패스점유율은 가져오게 되나, 공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매우 답답한 모습이 그려져버리게 되었죠.

에릭센선수의 많은 패스미스와, 활동량이 저조한 헤리케인 선수는 오늘만큼은 메리트있어보이지 못했고, 시소코 선수와 오리에선수는 두 선수간의 사인이 맞지않아 공격과 수비가 오른쪽에서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손흥민 선수와 모우라선수가 동선이 자꾸 겹치게되면서, 이렇다 할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게 됩니다. 실질적으로 손흥민선수가 많이 답답해 하며 선수들에게 소리치는 모습도 여러차례 나오게 되었었죠.


후반전에 들어서서는 위치 이동이 약간 변경이 있었습니다. 손흥민선수가 최전방에 위치해있으면서 헤리케인 선수가 델리알리선수의 위치에 포진하면서, 변화를 꾀하게되는데, 후반3분이 채 지나지않아 손흥민선수의 끈질긴 압박으로 공을 얻어내어 케인선수에게 골을 얻게 해주는가 싶었지만, 그 이후에 오리에선수가 바로 패널트킥을 허용하면서 동점으로 비기게되었죠. 그 이후부터에도 전반전과 다름없는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문제가되었던 선수들을 하나씩 교체해 주었지만, 경기를 바꾸기엔 부족해 보였습니다.

승리를 해야할 경기에 무승부을 기록하면서 아쉬운 경기력만 남은 포체티노감독의 전술이 아쉬움만 남긴채 다음 FA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만을 남겨두고 5일뒤에 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로써, 5위인 첼시의 추격으로 이후 경기일정에 따라, 토트넘이 챔스에 진출하지 못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는 경기가 되었습니다

FA컵 승리를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