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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 대한 모든 것!/2019-2020 유로파&챔피언스리그

레알마드리드 : 리버풀 [골장면/챔피언스리그 결승 리뷰]

안녕하세요. 파란눈꽃입니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유럽의 전 대회 일정이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마지막일정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레알 마드리드"가 되었습니다.

 

(출저 : News.com.au)

 

많은 해외축구팬들과 리버풀, 레알마드리드 팬들이 이 경기를 밤잠설쳐가시며 보셨을텐데요, 스코어는 3-1로 크게 차이나보였지만, 리버풀이 충분히 승산은 있었다 할 정도로 치명적인 실수를 2번이나 실행합니다. 게다가, 리버풀에겐 악재인 무하마드 살라선수가 전반전에 이탈하면서, 전력에 큰 손실이 생겼으며, 이는 결국 공격력부재로 이어졌습니다.

 

게다가, 리버풀에는 레알마드리드처럼 선수진이 풍부한게 아니었기때문에, 단 한명의 부상도 매우 치명타가 될 수 있었죠. 물론, 레알마드리드의 카르바할 선수도 그 이후에 교체되어, 이를 대체 할 주요선수가 있었기에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리버풀의 입장에서 살라선수는 아니었습니다. 제가 본 기억중에서 처음으로 눈물을 보이며 퇴장하는 무하마드 살라선수들 대신하여 아담 랄라나 선수가 투입되죠.

 

사실 이때부터 꼬이기 시작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난 챔피언스리그에서 보여주었던 것 처럼, 초반에 다량득점을 한 뒤, 후반전에 조금씩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리버풀은, 이번경기에도 초반에 다량득점을 시도하려고 했었던 움직임이 있었으나, 살라선수의 부상과 레알마드리드에서 보여준 클래스에 쉽지 않았습니다. 지난 조별리그에서의 레알마드리드가 아닌 지난 챔피언이었던 레알마드리드가 다시 복귀하면서 리버풀을 압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전반전을 아무런 소득없이 종료시킨 후, 후반전부터 본격적인 골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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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작은, 이스코선수의 골대를 강타하는 슈팅이 먼저 비롯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떄부터 수비수가 붕괴되기 시작하면서 쉽게 슈팅을 허용하는 듯 싶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리버풀에게 지옥같은 일들이 벌어지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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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의 흐름을 깬건 다름아닌 리버풀의 카리우스 골키퍼입니다. 자신에게 넘어온 공을 빠르게 수비수에게 넘겨주려고 했었던 카리우스 골키퍼는 자신이 던진 공을 그대로 벤제마선수의 발 끝에 맞으면서 골대안으로 빨려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리버풀입장에선 어이없는 실책인데다가, 심판에게 항의해 보지만 정당한 골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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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좀더 불붙기 시작했습니다. 4분뒤에 사디오마네선수가 그 실수를 만회하는 듯 했습니다. 넘어오는 크로스에 혼전이된 레알마드리드 수비진을 뚫고 슈팅을 성공하여 골을 기록합니다. 경기는 다시 1-1, 원점으로 돌아가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이 경기의 주인공인 가레스 베일 선수가, 64분에 이스코 선수와 교체되면서, 승리를 가져오는 열쇠의 역활을 톡톡히 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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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루선수의 크로스를 그대로 오버헤드킥으로 찼던 가레스 베일선수의 모습은, 마치 호날두선수가 보여주었던 모습과 비슷했습니다. 두 골 모두 그 선수의 오버헤드킥으로 나왔는데, 이번경기에 나온 이 골이 더욱 가치가 있어보였습니다. 팽팽했던 경기흐름을 다시 레알마드리드가 가져오면서, 점차 승기를 잡아가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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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다시 한번 사디오 마네선수의 슈팅이 나오게 되지만, 아쉽게 골대를 그대로 강타하면서 골이 들어가지 않게 되었고, 많은 팬들은 아쉬워 했었습니다. 이런 슈팅이 이 이후에도 몇차례 나오긴 하지만 쉽게 골문안으로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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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의 카리우스골키퍼의 실수가 83분 가레스베일 선수의 골에의해서 생겼습니다. 손에 맞고 그대로 굴절되어 들어간 공을 확실하게 잡아내지 못했엇던 리버풀 골키퍼는 그대로 쓰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태 잘했었던 선수인데, 이번 경기로 자신의 실수때문에 패배한 것에, 너무 안타까운 마음을 떨치지 않을 수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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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역습기회에서 관중의 난입으로 인해 경기가 종료가 됩니다. 이로써, 레알마드리드는 17-18시즌 챔피언스리그의 우승자가 되었으며, 통산 13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그리고 3연속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있으며, 이로써, 챔피언스 리그 3번연속 우승을 3차례나 한 구단이 됩니다.

 

여기까지 챔피언스리그 결승리뷰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레알마드리드와 리버풀FC의 경기는 레알마드리드의 승리로 모두 끝이났습니다. 리버풀FC는 다음 챔피언스리그에 다시 처음부터 도전해야하고, 레알마드리드 또한 그렇습니다. 다음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 때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