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대한민국 : 바레인, 남자축구 첫 경기에 대한 프리뷰.

안녕하세요 파란눈꽃입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바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의 첫 경기인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금메달을 따기위해 많은 선수들이 차출되었고, 능력있는 선수들이 대거 합류한 만큼, 국민들의 기대치도 매우 높아졌다고 말할 수 있는데요, 기본 전술은 어떻게 될지, 또 어떤 경기가 펼쳐질 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대한민국의 스쿼드는, 손흥민 선수가 오랜 비행시간과 최근에 뉴캐슬전에서 출전하면서 누적된 피로도로 인해서 출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지는 상황입니다. 그리하여, 그 빈자리들은 황희찬 - 이승우 - 황의조 선수들이 채워질 것으로 보여지며, 김학범 감독이 준비했었던 3백형식의 '3-4-3 전술'인, 공격적인 전술을 이용해서 최대한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반면, 한국의 전력을 잘 알고있는 바레인은, 수비형태를 갖추면서 상대할 것으로 보여지며, 미드필더와 수비진사이의 공간을 최소화 시키면서, 승점 1점을 따내기 위한 노력을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처음부터 수비적인 형태를 갖추면서, 90분간 최대한 버티다가, 역습을 통한 공격을 진행하면서 승기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출저 : KFA)

김학범 호에서 공격수로 발탁된 황의조 선수가 이번 키 플레이어라 볼 수 있습니다. 감바오사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황의조선수가, 이때야말로 와일드카드로 발탁된 이유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황의조 선수 뿐만아니라, 이승우, 황희찬, 나상호, 황인범 등 많은 선수들의 제 실력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수비적으로 나오는 팀들을 상대하는건 쉬운 경험은 아니기에, 처음 바레인을 상대하는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출저 : KFA)

 

경기가 안풀린다면 손흥민 선수가 나서게 될까...?

 

경기가 만약 풀리지 않는다면, 손흥민 선수가 나서게 되겠죠. 김학범 감독도 첫 단추는 제대로 끼고 싶어할 것이며, 손흥민 선수를 투입함으로써, 풀리지 않는 경기력을 개선할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카드는 최대한 아껴야합니다.

 

김학범 감독 아래에 합류한 일정이 얼마되지 않았으며, 기본적인 훈련도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라 볼 수 있습니다. 현지에 도착한 이후 2~3일만에 경기가 치루는 상태라, 조기에 합류한 선수들보다는 좀 더 체력적인 관리를 해야합니다. 더군다나,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일정이 매우 치밀하기때문에, 부상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토너먼트부터 쓰여질 카드로 보여집니다. 빠르면, 2경기 먼저 승점을 따내면서, 3경기부터 나서게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예상 라인업은...?

 

손흥민 선수가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로 선발라인업이 만들어질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방에는 나상호선수와 황의조선수, 그리고 황희찬선수가 3톱으로 대한민국의 공격진을 책임질 것으로 보여지고, 미드필더에는 이승우 선수와 김정민 선수가, 윙백으로는 김진야 & 김문환 선수가 배치되어지고, 국가대표의 경험이있는 황현수 & 김민재 & 정태욱 선수가 수비진을 책임지면서, 수문장 조현우 선수와 호흡을 맞춰볼 것으로 보여집니다.

 

예상라인업

 

나상호 - 황희찬 - 황의조

 

김진야 - 이승우 - 김정민 - 김문환

 

황현수 - 김민재 - 정태욱

 

조현우

 

손흥민 선수가 없어도 너무 무서운 라인업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미 월드컵에서 잘 알려진 조현우 & 이승우 & 황희찬 선수에, K2리그에서 득점순위 1위인 나상호 선수와, J리그에서 높은 득점률을 올린 황의조 선수가 포진되어있습니다. 바레인선수들을 상대로 아주 손쉬운 경기를 만들어 낼것으로 보여지며, 전반전 이른시간에 첫 득점에 성공한다면, 높은 득점으로 선두에 올라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출저 : Interfootball)

 

첫 단추를 잘 끼워서 무패 우승이아니라, 무실점 우승을 거둘 수 있었으면합니다. 아시안게임에서 꼭 성공하여, 금메달획득에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