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대한민국 : 이란, 16강에서 만난 강적. (프리뷰)

안녕하세요 파란눈꽃입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대한민국과 이란과의 8강티켓을 두고 대결하는 16강 프리뷰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저 : 다음)

 

서로 만나기 싫었던 상대입니다. 이란은 이미 2위가 유력한 대한민국과 만나기 싫어, 졸전을 거두었다는 소식이 들렸었지만, 이미 16강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였기 때문에, 체력안배를 하기위해 로테이션을 돌렸다는말이 전해졌습니다. 사실 이게 정상입니다. 이미 16강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에서 로테이션을 돌리는건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바레인전의 대승으로 상대팀에게는 경각심을, 우리는 자만심을 가지고 말레이시아와의 경기를 치루었고, 결과는 매우 좋지 않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란은, 매우적은 나이를 가진 선수가 17세, 가장 많은 나이를 가진 선수는 22세가 있으며, 와일드카드를 사용하지 않은 팀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와일드카드를 3장을 사용한 선수들을 포진시켰는데, 손흥민-황의조-조현우선수가 그 팀에 소속되어있고, 월드컵을 경험한 황희찬-이승우 선수가 이미 포진되어있습니다.

 

그렇기에 대한민국 스쿼드는 역대최강의 멤버진이라고 알려져있고, 다른팀들은 만나기 싫은 상대 1순위가 된 대한민국입니다.

 

손흥민 선수 (출저:AP News)

 

그러나, 키르기스스탄전에서 김민재 선수가 자신의 두번째 옐로카드를 받으면서, 실질적으로 이란전에서 경기를 뛸 수 없게 되었습니다. 수비수의 핵심인 김민재 선수의 빈자리를, 황현수 & 조유민 & 김건웅 & 정태욱 선수가 메워야하는 상황인데, 전문적인 센터백 선수가 아닌데에다가, 이미 바레인 & 말레이시아 전에서 많은 실수를 보여준 황현수 선수와 키르기스스탄에서 많은 실수를 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죠.

 

그렇기 떄문에, 4백을 사용한 공격전개를 보여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 키르기스스탄 전에서 4백을 이용한 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 장윤호와 이승모 선수를 배치하고, 전방에는 손흥민 선수와 황희찬 선수가 각각 윙쪽에, 그리고 전방에는 황의조 선수가, 중앙 미드필더에는 이승우 선수나 황인범 선수가 플레이 메이커로 활약한다면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출저 : Tavern of the Taeguk Warriors)

 

다른팀과 마찬가지로 이란또한 뒤로 물러서서 수비를 위주로 했다가, 역습 이용한 공격전개를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미 바레인이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려다가 대량실점을 했었으니, 그 것을 바탕으로 쉽사리 공격적인 모습은 삼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란의 특유의 빠른 역습을 통해서 공격전개를 한다면, 지난 바레인&말레이시아&키르기스스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출저 : Tehran Times)

 

아시안게임에서 매우 우수한 활약을 보여준 이란은, 성인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상대로 2승 1무를 기록하면서, 대한민국의 천적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서 이란을 꺽을 수 있다면 적어도 축구팬들의 응어리를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란을 꺽고 8강에 올라간다면, 앞으로 만나야할 상대는 더욱 강력한 상대입니다. 그렇기때문에 한경기 한경이 체력이 다하는 일이 있더라도 열심히 뛰어주어야 하는 선수들이고, 경기일정이 매우 살인적이지만, 정신력으로 끝까지 버텨야 할 태표팀입니다. 그리고, 옐로카드를 최소한 적게 받아야하며, 한명한명 대표팀에게 필요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끝까지 집중하면서, 경기를 치루어야만 합니다.

 

8월 23일, 목요일 9시 30분에 대한민국과 이란과의 경기가 치뤄질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축구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