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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 대한 모든 것!/2018 러시아 월드컵 (종료)

대한민국 VS 폴란드 전 프리뷰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VS 폴란드 전 프리뷰를 준비한 파란눈꽃입니다! 폴란드와 대한민국의 경기가 이번 주 3월 28일 새벽 3시 45분에 SBS에서 중계가 될 예정인데요, 프리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저 : Footballia)

 

우선 역대 전적으로 보면, 2011년 10월에 친선경기로 맞붙은 적이 있는 두 국가는, 2-2로 서로 비겼습니다. 이 때에도 폴란드에는 레반도프스키 선수가 있었는데요, 당시 떠오르는 신인이었던 이 선수는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었을 때 였습니다. 이 선수가 당시 2011년에 골을 기록한 바가 있었죠. 그리고 이 번에도 골을 넣게 되면 한국상대로 연속으로 2골을 넣는 폴란드의 선수가 되겠네요.

 

대한민국에서 골을 넣은 선수는 다름아닌 박주영 선수였습니다. 당시 최고의 폼을 기록하며 모나코에서 아스날로 이적했던 박주영은, 66분, 76분에 각 1골씩을 기록하며,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아스날에서도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죠.

 

아쉽게도 그러지 못했지만...정말 유능있고 골감각있는 선수였었는데, 아스날로 가지 않고, 다른 길을 택했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선수였습니다.

 

어쨋든, 이번에는 제가 예상되는 대한민국의 라인업은,

 

GK : 조현우

DF : 최철순 - 홍정호 - 장현수(김민재) - 김민우

MF : 권창훈 - 기성용 - 정우영 - 이재성

FW : 황희찬 - 손흥민

 

일단 확정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고, 어제는 4-3-3의 전술을 사용했다면, 이번의 전술은 4-4-2의 전술을 사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북아일랜드전에서 김신욱 선수와 손흥민 선수의 합을 한번 맞춰봤었으나, 제대로 맞추어 돌아가지 않은 점이 있었죠. 아마 이번에는 그 합을 황희찬 선수와 손흥민 선수가 맞춰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서로가 해외경기에서 같은 방을 쓰는 등의 서로의 정보공유가 충분히 이루어 졌다고 생각하고, 황희찬 선수의 전방압박과 수비수를 괴롭히는 활동량과, 손흥민 선수의 수비수를 흔드는 이른바 "크랙"을 보여준다면, 수비는 꽤 힘들어 질것이고, 양 윙백인 최철순과 김민우가 윙을 흔들어 준다면 폴란드의 선수들을 상당히 곤경에 빠트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기성용 선수와 정우영 선수가 후방 빌드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경기가 좌지우지될 것이며, 권창훈 선수와 이재성 선수가 당시 콜롬비아전에서 보여주었던 활동량을 폴란드에서도 보여준다면, 너무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폴란드는 명성에 비해 그다지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만,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작년 11월부터 우르과이,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중이고, 이번 3월달 친선경기에서는 나이지리아에서 속수무책으로 1골을 내어주며 1패를 기록한 바가 있습니다.

 

폴란드의 수비는 손흥민 선수나, 황희찬 선수가 뚫지 못할 선수는 없습니다. 그들의 능력은 이미 검증이 되었고, 얼마나 많은 공간을 창출할 것인가에 대해 한국축구의 미래가 달려 있지 않을 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솔직히 이번에 김진수 선수의 부상이 너무나 아쉬운게, 이번 부상만 아니었으면 전북의 4백을 국가대표에서 볼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이 전북포백을 사용하기 딱 적당한 시기라고 생각했엇는데, 아쉽습니다.

 

여기까지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선수들이 힘내어서 꼭 승리를 쟁취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상 파란눈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