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란눈꽃입니다! 월드컵이 얼마남지않은 지금, 국가대표로 선출된 선수들을 한명씩 한명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첫 포스트의 주인공은 바로 황희찬선수인데요,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면서, 여러가지의 이적설까지 떠 돌고 있는 이 주인공은 과연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 반영되어 있으니, 참조바랍니다!)
황희찬 선수 (출저 : 대한민국축구협회)
주 포지션이 공격수인 황희찬 선수는, 많은 활동량과 침투력, 그리고 득점력까지 더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현재 국가대표팀에서 없어서 안 될 선수 중 한명이 되었습니다. 마치 그를 보고 있으면, 2002년의 박지성 선수의 활동량이 떠오르게되고, 황선홍 선수의 투지를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뺏긴 공에는 끝까지 책임을 지려고하고, 자신의 몸이 다치더라도 끝까지 공을 사수하는 정신이야말로, 국가대표에서는 으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도, 많은 활동량으로 상대 수비수를 지치게 만들고, 정신없게 만드는데다가, 뛰어난 침투력은 상대선수에게 파울마저 유도하기 때문에, 상대 수비수에겐 매우 신경쓰이는 공격수이죠.
공에대한 집중력이 매우 높은데다가, 상대선수와의 충돌도 마다하지 않는 이 선수는, 마치 "달려드는 소"같다 하여 "황소"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만을 바라보면서 골기퍼의 충돌도 마다하지 않는 이 선수의 투지는, 모든 관중들이 환호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능력을 가졌죠.
사실 위험한 장면도 많이 연출되는 건 사실입니다. 당시에도 상대 수비수와의 충돌이 있는 직후, 눈 앞이 안보였다고 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까지 만들어졌었는데요, 이러한 투지와 공에대한 집념이 오히려 그를 다치게 만들 수 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그 이후 골을 기록하는데요, 하프라인 뒤에서 길게 넘어오는 공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득점에 성공합니다.
손흥민 선수처럼 이 선수또한 빈 공간을 그대로 뚫어버리는 능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상대선수의 뒷 공간을 그대로 파고들어서, 득점의 기회를 찾는 황희찬 선수가 손흥민 선수와 만난다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킬 수 있을 것 같군요. 손흥민 선수와의 호흡이 제대로만 이어진다면, 토트넘의 헤리케인 선수의 능력을 보여줄 수 도 있을 것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돌파하는 속도또한 나쁘지 않습니다. 빈 공간이 보이면 그대로 파고들어가는 황희찬 선수가 뒤에 수비수를 달고 뛰어가면서 공격기회를 만들어 냅니다. 아쉽게 수비수에게 패스가 막혔었지만, 이러한 돌파력을 수비수에게 보여준다면, 수비수가 함부로 황희찬 선수에게 다가갈 수 없게 되겠죠. 그러면 자연스럽게 황희찬 선수가 하고 싶은대로 할 수 있게 되는겁니다.
저는 이 선수의 많은 능력 중 최고를 뽑는다면 바로 "투지"입니다. 자신의 포지션이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하프라인 밑으로 내려와서 공을 빼앗으려는 움직임은 정말 대단했죠. 물론 아쉽게 공을 바로 빼앗겨 버리게되었지만, 이러한 행동하나가 선수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게되면서 사기가 올라가게되겠죠. 오로지 공격수의 역활만 하는 것이아니라, 공이 하프라인 뒤에 있으면 그 공을 가져올 수 있도록 뛰어주는 것도 공격수의 역활입니다.
월드컵에서는 손흥민 선수와 황희찬 선수가 투톱으로 포지션을 확정지을 것 같습니다. 우리팀이 수비할 때에는, 손흥민 선수가 하프라인 밑으로 많이 내려오지 않고, 황희찬 선수가 조금 더 내려오면서 공의 소유를 방해하고, 미드필더에서 빌드업하면서 손흥민 선수에게 넘어간다면 득점을 성공할 수 있겠죠. 그렇기에 더욱 황희찬 선수와 손흥민 선수의 호흡이 매우 중요해 보입니다.
여기까지 포스팅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황희찬 선수가 이번 월드컵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월드컵을 계기로 조금 더 성장하는 그런 멋진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
(독일의 도르트문트에 이적설이 떠도는데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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