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선수분석, 인천유나이티드의 공간 파괴자 문선민!!!

안녕하세요 파란눈꽃입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선수는 바로 인천유나이티드의 문선민 선수입니다. 문선민 선수가 깜짝 발탁되었다고 보도가 되었는데요, 하지만 그의 실력은 충분히 뽑힐만 했다라는게 저의 의견입니다. (단지 조금 더 일찍 뽑앗더라면 하는 아쉬운 마음이 있습니다.)

 

문선민 선수 (출저 : 대한민국 축구협회)

 

인천유나이티드의 주 포지션은 윙 포워드 입니다. 주로 미드필드보다는, 앞선 자리에 위치하면서 상대방의 뒷공간을 파고드는 실력이 수준급인 이 선수는, K-리그의 우수한 팀들도 모두 속수무책이었죠. 이근호 선수가 부상으로 빠진 그 자리를, 문선민 선수가 충분히 활약할 수 있는 역량이 되기때문에, 문선민 선수가 그 자리를 메울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문선민 선수가 어떻게 활약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K-리그에서 총 득점 6골로, 이동국 선수와 동일하며, 도움은 3번으로 총 9개의 공격포인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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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에서도 사이드로 벌려져서 수비 안쪽으로 파고들어 슈팅하는 모습은 마치, 손흥민 선수와 스타일이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 신태용 감독이 손흥민 선수를 염려해서 발탁한 부분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플레이 스타일이 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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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손흥민 선수 = 문선민 선수라는 것은 아닙니다. 손흥민 선수에 비해, 슈팅능력이나 스피드나 뒤 떨어진다는 건 사실인 부분인데다가, 특히 슈팅면에서는 이 선수 직접 보완해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 선수가 가지지 않은 장점을, 이 선수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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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체력적인 부분과 끈기입니다. 앞서 언급한 이근호 선수의 대체자라고 할 만큼 활동량이 많습니다. 이 엄청난 활동량을 기반으로, 활약을 해준다면, 부상당한 선수들을 대신에 활약해주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위의 플레이는, 다소 볼터치가 길어서 아쉽게 골찬스를 만들지 못했었지만, 이 플레이 장면 이외에도 자신이 만들어낸 실수는 최대한 자신이 만회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등의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선수가 적어도, 동아시안컵이나 유럽원정(북아일랜드&폴란드)에서 발탁이되어, 다른 선수들과 경기를 뛰어서 발을 맞추었다면 적응기간이 조금이라도 더 줄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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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운이 좋았던 골이었지만, 끝까지 공에대한 집중력이 없었더라면 수비수에 의해서 공을 뺏겻을테죠. 역습상황에서 같이 뛰어주며, 수비수를 자신에게 몰아 넣은 것과, 끝까지 골문 앞에서서, 득점에 성공시키는 문선민 선수의 뛰어난 활동량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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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패스를 통해서 상대방의 뒷공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파고드는 모습은 매우 뛰어났습니다. 물론 이 장면에서 대표팀에게는 크로스를 요구하겠지만, 저는 슈팅이 더 좋다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슈팅이 약간 아쉬운 문선민 선수가, 자신의 단점을 많이 개선해서 대표팀에서 크게 활약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득점 성공 후 관제탑 춤 다시 한번 보고싶네요ㅎ)

 

여기까지 문선민 선수에 대한 포스팅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표팀이 처음인 문선민선수가 선배 대표팀에대한 조언을 많이 듣고, 배우면서 활약하기를 고대해 봅니다. 이상 파란눈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