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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 대한 모든 것!/2018 러시아 월드컵 (종료)

[D-DAY,-2] 월드컵 모든 친선경기 1승 1무 2패, END GAME

안녕하세요 파란눈꽃입니다. 앞으로, 월드컵이 2일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내용은 바로 대한민국의 전술, 그리고 온두라스부터 세네갈까지의 친선경기에 사용했었던 전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 슬로건 (출저 : KFA)

 

모든 친선경기가 끝나고, 현재 모든 대표팀코치와 선수들은 러시아에 입성하여 최종적인 컨디션관리에 돌입했습니다. 국가대표 28인을 최종적으로 선발하여, 부상으로 이탈한 권창훈선수와 이근호선수를 제외하고, 추가적으로 김진수선수와 이청용선수, 권경원선수가 보스니아와의 경기 후에 최종적으로 이탈하면서, 아래의 23인이 러시아월드컵의 무대를 밟게 되었죠.

 

대한민국 국가대표 명단 (출저 : KFA)

 

처음부터 스웨덴과 멕시코전에서 사활을 걸겠다고 발표한 축구대표팀은, 평가전에 앞서 스웨덴과의 경기를 위한 평가전, 멕시코와의 경기를 위한 평가전을 하면서 여러가지의 전술과 선수들을 사용하면서 변칙적인 전술을 사용해왔습니다. 특히, 4-4-2 전술과 3-5-2 전술을 혼용하며 사용하면서 대비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아래부터는 각 평가전 별 전술입니다.

 

 

※ 온두라스 경기 시작 후 라인업 (4-4-2 라인업)

 

 

TOP : 손흥민 - 황희찬

 

MID : 이승우 - 정우영 - 주세종 - 이청용

 

BTM : 고요한 - 정승현 - 김영권 - 홍 철

 

GK : 조현우

 

- 교체 : 이청용->문선민(55') , 홍철->김민우(55'), 정승현->오반석(70') , 손흥민->김신욱(75'), 고요한->이용(77'), 이승우->박주호(84')

 

- 득점 : 손흥민(59'), 문선민(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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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4-4-2 라인업 전술로 온두라스와 경기를 치루었습니다. 의외로 온두라스가 제대로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점유율을 최대 75%까지 내어주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었죠. 득점은 대한민국먼저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발탁된 이승우 선수의 패스를 손흥민 선수가 잡아서 그대로 골문안으로 찼고, 그 이후에 득점에 성공하게 되었죠.

 

그 이후, 이청용선수와 문선민선수가 교체되어지면서, 더욱 빠른 역습형태를 가져가면서, 속도있는 축구를 구사하기 시작했었습니다. 그 이후, 황희찬 선수가 준 패스로 문선민 선수가 골을 기록하면서 2-0으로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게되었죠.

 

 

※ 온두라스 경기 종료 후 라인업 (3-4-3 라인업)

 

 

TOP : 문선민 - 김신욱 - 황희찬

 

MID : 김민우 - 박주호 - 주세종 - 이용

 

BTM : 오반석 -정우영 - 김영권

 

GK : 조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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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의 3백 변환에대한 예고는 온두라스 경기가 종료되기 전에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다소 불안한 수비 운영이었긴했지만, 공격전개는 크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온두라스의 역습이 이어지는 상황일 때에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 전개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보스니아 경기 시작 후 라인업 (3-5-2 라인업)

 

 

TOP : 손흥민 - 황희찬

 

MID : 김민우 - 정우영 - 이재성 - 구자철 - 이용

 

BTM : 오반석 - 기성용 - 윤영선

 

GK : 김승규

 

- 교체 : 오반석->권경원(45'), 구자철->주세종(74'), 윤영선->정승현(74), 이재성->문선민(80'), 황희찬->이승우(80'), 기성용-> 김신욱(86')

 

- 득점 : 에딘 비스카(29'), (45'), (80') 이상 보스니아 / 이재성(30') 이상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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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여러 취재진들에게 '예고'했다시피, 3백의 전술을 들고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라인업입니다. 수비에 제주 유나이티드의 오반석선수와 성남 FC의 윤영선 선수, 그리고 가운데에 수비라인과 빌드업을 보는 기성용 선수가 처음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윙백이 상대방 공격을 나가게되면, 오반석,기성용,윤영선 선수가 라인을 맞추고, 우리가 수비할 때에는 4백에 기성용 선수와 정우영선수가 미드필드와 수비수라인을 맞추는 식의 수비를했었으나, 역습상황에는 공간이 많이 비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왼쪽의 비스카 선수처럼 뒷공간을 파고드는 선수에게 많은 실점을 내줄 수 밖에 없었죠. 공격적인 전개를 할 때에는, 이재성, 손흥민, 황희찬 선수의 연계로 골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희망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보스니아 경기 종료 후 라인업 (4-4-2 라인업)

 

 

TOP : 손흥민 - 김신욱

 

MID : 이승우 - 정우영 - 주세종 - 문선민

 

BTM : 김민우 - 정승현 - 권경원 - 이용

 

GK : 김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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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가 3골을 몰아친 이 후에, 최종적으로 변경한 포메이션입니다. 다시한번 더 4백으로 변형하면서 변화를 꾀하려고했으나, 시간이 많이 부족할 수 밖에 없었죠. 특히 앞으로 빠르게 전개할수 있는 선수가 손흥민 선수와, 이승우 선수 밖에 없다보니, 전개가 많이 부족할 수 밖에 없었죠.

 

 

※ 볼리비아 경기 시작 후 라인업 (4-4-2 라인업)

 

 

TOP : 김신욱 - 황희찬

 

MID : 이승우 - 기성용 - 정우영 - 문선민

 

BTM : 박주호 - 김영권 - 장현수 - 이용

 

GK : 김승규

 

- 교체 : 김승규->김진현(45'), 문선민->이재성(45'), 이승우->손흥민(59'), 기성용->구자철(71'), 장현수->윤영선(71'), 김신욱->김민우(80')

 

- 득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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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지켜보셨을 볼리비아 전에는, 무색무취한 경기로 마감되었습니다. 몇차례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긴 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었죠. 볼리비아 상대로 백패스를 하다가 위기를 맞이하는 모습도 간혹보이긴 했습니다만, 당시에 우리 수비진이 많았었기에 실점하진 않았습니다.

 

 

※ 볼리비아 경기 종료 후 라인업 (4-4-2 라인업)

 

 

TOP : 손흥민 - 황희찬

 

MID : 박주호 - 구자철 - 정우영 - 이재성

 

BTM : 김민우 - 김영권 - 윤영선 - 이용

 

GK : 김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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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와의 경기가 종료 전까지 득점을 하지 못하고, 서로 간의 발이 잘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기까지가 공개적인 친선경기였습니다. 그 이후에 전력의 노출을 피하기위해 비공개 전으로 세네갈과의 경기를 진행했는데요, 덧붙여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 세네갈 경기 시작 후 라인업 (추측 4-4-2 라인업)

 

 

TOP : 김신욱 - 손흥민

 

MID : 이승우 - 구자철 - 기성용 - 이재성

 

BTM : 김민우 - 김영권 - 장현수 - 이용

 

GK : 조현우

 

- 교체 : 이용->홍철 (23')

 

- 득점 : 김신욱 자책골 (54'), 은디아예 (89') 이상 세네갈

 

이번 경기에서는 비공개로 열려진 경기라서, 정확한 정보를 사실상 얻기엔 너무 힘이 들었는데요, 하지만 외신들의 뉴스에 따르면, 이용선수의 부상으로인한 교체 이외에는 이 멤버로 경기를 끝까지 진행했으며, 수비하는 과정은 90%이상 흡족스러웠다는 말을 전한 바가 있습니다. 이용선수가 이마가 찢어지면서 교체되었다고 했는데, 이 과정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하면서 경기를 진행한 것이 아닌가, 비록 골은 만들어내지 못했지만, 졌음에도 불구하고 활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경기가 아니었나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그리고 여기에 박주호선수와 황희찬선수가 부상으로 명단에 제외되었었는데요, 사실상 베스트멤버는 김신욱선수 자리에 황희찬선수, 김민우선수 자리에 박주호선수가 들어가면서, 최종적인 베스트 라인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 전 생각됩니다.

 

 

※ 개인적인 의견.

 

아쉽게도 제 생각엔, 단 한번도 베스트 일레븐을 가지고 상대방과 경기한 적이 없는 대표팀입니다. 모든 것이 트릭이라고 말을 아낀 신태용 감독의 의미와 여러매체를 통한 인터뷰를 곱씹어보니, 무엇인가는 준비를 하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왜 비공개평가전이 필요했으며, 왜 특정선수를 트릭이라고 인터뷰를 했는가에는 무슨 전략이 있어보였었는데요, 제 생각은 이러합니다.

 

비교적 스웨덴팀은(이 후, 스웨덴에 대한 분석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역습상황에서 매우 공격적이고, 특히 전방의 투톱선수들은 매우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스웨덴의 수비수들은 뒷공간이 매우 취약한 것을 볼 수 있는데, 대부분의 선수들이 발이 느린 선수들입니다. 이 뒷공간을 이승우, 손흥민, 이재성, 황희찬 선수가 뚫지 못할 것인가? 에 대한 의문은 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다라는 것이죠.

 

애초에 볼 컨트롤이 좋은 이청용선수를 탈락시키고 그 경쟁자였던 문선민 선수를 발탁한 이유를 생각해보면, 후반 교체나, 부상당했을 시에 그 4명을 대체할 자원이 문선민선수가 적합하다는 것이겠죠. (권창훈 선수가 부상이 아니었다면, 문선민 선수보다 권창훈 선수가 엔트리에 들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세네갈 전에서 중앙수비수의 경기력을 볼 수 있었다고 전해지는데, 세네갈 전에서 필드골이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세트피스상황에서의 김신욱 선수의 자책골과, 세네갈의 페널트킥으로 2득점 성공) 신태용 감독의 생각은, 세네갈의 공격진들이 결코, 멕시코와 스웨덴의 공격진보다 뒤 떨어지는 선수들이 아니다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고, 그 선수들에게 필드골을 내어주지 않았다는 점에서 90%가량 수비진의 기량이 올라왔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파악됩니다.

 

단지 아쉬운점은, 황희찬선수와 박주호선수가 부상으로 베스트라인업을 볼 수 없었다는 점과, 완전체의 공격진, 손흥민-이승우-황희찬-이재성의 공격진을 끝까지 시험할 수 없었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지만, 신태용 감독은 공격진에 대한 무엇인가의 확신이 있어보였습니다.

 

세네갈 전은 GAME OVER가 아닌, END GAME.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위한 마지막 단계가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신태용 감독은 베테랑입니다. 러시아월드컵 대표팀을 맡기전 이미, U-23 리우올림픽(독일,멕시코,피지와 한조에서 2승1무)과 U-20 월드컵(잉글랜드,아르헨티나,기니와 한조에서 2승1패)에서 강호들을 상대로 이미 16강까지 올라가본 아주 유능한 감독입니다.

 

그러니, 믿고 응원해야할 때 입니다. 여러분들의 응원하는 힘이 결국 선수들이 한발자국 더 뛸 수 있게 만들것이고, 그것이 승리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은 숨겨둔 이빨을 드러내어 상대를 제압하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이 약체라는 여러 외신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비웃은 스웨덴,멕시코의 발목을 잡아, 다시는 비웃지 못하게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선수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