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Y,4] 러시아월드컵, 브라질 : 스위스 (그룹 E조 결과)

안녕하세요 파란눈꽃입니다. 독일과 멕시코에이어, 브라질과 스위스의 경기도 반전이있었습니다. 역시 월드컵은, 이런 맛에 보는게 아닐까요? 강팀의 뜻밖의 이변과 다크호스 팀들이 빼어난 활약을 해주면서, 승점을 가져가는 모습을 보면, 러시아월드컵의 열기가 여기까지 느껴질 정도로 치열합니다.

 

(출저 : KhelPanda)

 

 

＃브라질 VS 스위스 (무승부)

 

독일과 멕시코의 경기처럼, 브라질과 스위스의 경기도 처음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치기 시작했었습니다. 서로 비등비등한 공 점유율을 가져갔었고, 누가먼저 골을 득점할 지 눈치보는 식의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브라질 선수들은, 서로 발은 잘 맞지않았던 모습을 몇차례 보여주었고, 그 틈을 타, 스위스 선수들이 공격전개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공격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었던 스위스였고, 한방을 보여주는 브라질의 공격은 너무나 뛰어났습니다. 그리고 그 흐름을 깨버린건 다름아닌 브라질의 쿠티뉴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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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에서 좋은 공격전개를 보여주기 시작한 브라질은 매우 위협적인 공격전개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기 시작했고, 그 것을 그대로 골로 연결시키기엔 충분했었죠. 왼측에서 감아찬 이 골은 어느 골키퍼가오더라도 막기에는 힘들어보였습니다. 그 이후, 지속적으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든건, 다름아닌 브라질이었습니다. 이 흐름을 타 지속적으로 상대를 압박하기 시작했고, 골문을 계속 위협하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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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쉽게 골문을 계속 빗겨나가면서, 골운이 없어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획득한 스위스가 획득한 코너킥이 그대로 골을 만들어내면서 기적의 만회골을 만들어버립니다. 그 이후, 내려와서 수비를 하기 시작한 스위스에 브라질 선수들은 매서운 공격을 하기 시작했고,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않으면서 브라질과 스위스의 대결은 무승부로 끝이 나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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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답답해하던 브라질의 선수들이, 이번경기가 어떠했는지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코스타리카 VS 세르비아 (세르비아 승)

 

코스타리카와 세르비아의 경기는 단 한번의 프리킥이 승패를 갈랐습니다. 두 팀 모두 빼어난 슈팅을 보여주지 못하다가, 세르비아의 측면 수비수인 콜라로프의 미친 프리킥, 코스타리카의 골키퍼 나바스가 꼼작도 못한 슈팅을 날리면서, 득점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세르비아의 골 결정력은 매우 아쉬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꽤 여러차례 좋은 찬스를 만들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득점에 연결시키기에는 너무 아쉬운 결정력이었습니다. 많은 실수를 단 한 차례 만회한 것이 바로 세르비아의 프리킥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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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못지않게, 코스타리카도 많은 찬스를 얻어내면서 공격을하기 시작했었는데요, 특히 중원을 좀더 가져가면서 공격의 활로를 찾으려고 했었던 코스타리카는, 아쉽게도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기가 종료되기 전엔 두 팀이 충돌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는데요, 그 만큼 치열하고, 실력이 비슷한 팀이 보여주는 퍼포먼스였습니다.

 

 

그룹 E조의 스코어 상황 (출저 : 위키피디아)

 

세르비아가 코스타리카상대로 승점 1점을 따내면서 1위로 올라갔고, 패배한 코스타리카는 4위에 랭크되었습니다. 그리고, 브라질과 스위스가 비기게되면서, 공동 2위로 기록하게되었고, 브라질 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울 수 밖에 없었던 경기결과였습니다.

 

그룹 E조가 이후, 어떻게 지각변동이 일어나게될지는, 브라질과의 대결하게될 세르비아와 코스타리카의 대결에서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여기까지 그룹 E조의 결과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