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Y,6] 러시아 : 이집트, 이집트 킹의 뼈아픈 패배

안녕하세요 파란눈꽃입니다. 이번 포스팅 내용은 그룹 A조에 속해있는 러시아와 이집트의 대결에서, 이집트가 아쉽게 패배하였습니다. 이집트의 킹이라 불리는 무하마드 살라선수가 아무말 없이 믹스트존을 지나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이 실망한 듯한 제스처를 보여주었습니다.

 

(출저 : www.completesportsnigeria.com)

 

전반전엔 두 팀 모두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의 맹공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았었고, 위협적인 공격은 대부분 러시아에서부터 시작되었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막아낸 이집트였고, 측면을 공격하려고 했었던 이집트였습니다. 무하마드 살라선수가 이번에 출전하면서, 러시아를 제압할 것이라는 의견과는 달리, 러시아의 전력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공격기회는 러시아가 가져갔었고,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준건 러시아였죠. 그렇게 전반전에만 서로 치고박고 대결을하다가, 결국 전반전은 두팀 모두 아무런 득점없이 경기가 종료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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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치열한 경기의 흐름은 이집트의 주장인 파티선수의 발끝에서 갈라지고 말았습니다. 비교적 약했던 러시아선수의 슈팅이, 이집트의 파티선수가 걷어내려는 발이 그만 이집트의 골문으로 그대로 빨려 들어가버리게 되었습니다. 불과 후반전이 시작한지, 얼마지나지 않았던 상황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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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사실상 이집트 선수들의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실점을 먹은 뒤에 부진한 모습을 계속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그 후 10분뒤에 똑같은 위치에서 러시아 선수 체리세프 선수에게 골을먹히면서, 2골을 실점하고, 그 후, 얼마지나지 않아 또다시 같은 위치에서 3번째의 실점을 하고말았습니다. 또 오른쪽 측면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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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20분이 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똑같은 측면에서 3번의 실점을 하게되면서, 사실상 러시아가 16강진출에 더욱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후, 이집트 선수들이 고군분투하면서, 골찬스를 여러차례 만들어주는 듯 햇습니다. 후반 26분경, 무하마드 살라선수가 반칙을 당함으로써, 1골을 패널티킥으로 만회했지만, 많은 실점을 따라잡기엔 너무 역부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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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는 아쉽게 2연패를 마감하게되면서, 사실상 16강 탈락이 유력해졌습니다. 이번 사우디아라비아와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우루과이가 사우디에게 승리한다면, 그룹A조는 러시아와 우루과이가 16강에 진출하게되며, 마지막 경기에서 조 1위를 위한 대결을 하게 될 전망입니다.

 

그룹 A조의 스코어 현황 (출저 : 위키피디아)

 

홈 구장의 이점을 최대한 살린 러시아의 활약이 매우 인상적일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사우디와의 경기에서 5골을 넣은 후에, 무하마드 살라가있는 이집트상대로 3골을 몰아넣으면서, 총 8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이집트에서 골을넣은 체리세프선수는, 포루투갈의 호날두 선수와 3골로 공동 1위의 득점성공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룹A조에서 조 1위를 달린다면, 그룹 B조의 조 2위와 맞붙게되는데, 그룹 B조의 상대는 포루투갈이나, 스페인이 매우 유력해 보입니다. 만약 포루투갈과 러시아가 맞붙게된다면, 득점 선수들 위한 경기가 이어질 듯 하고, 매우 기대가되는 경기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러시아와 이집트의 포스팅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