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Y,19] 브라질 : 멕시코, 악연의 고리를 끊지 못한 멕시코 (하이라이트)

안녕하세요 파란눈꽃입니다. 오늘 새벽에 펼쳐진 브라질과 멕시코와의 대결에선, 대한민국과 같은조에 편성되었던 멕시코가 브라질에게 다시한번 패배하면서, 8강에 진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습니다.

 

(출저 : Football Jersey's)

 

브라질상대로 멕시코는 특유의 역습과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두팀 모두 비등비등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적어도 전반전까지는 양팀 모두 서로의 골문을 두드리면서, 득점의 기회를 엿보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브라질이 멕시코보다 효과적으로 공격을 전개해 나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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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공격은 예전만큼 시원스럽지 못했고, 브라질의 공격은 확실하게 조별리그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멕시코는 조금씩 시간이 흐를수록, 독일전에서 보여주었던 막강한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브라질에게 매번 슈팅을 허용해야만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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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차례 공격기회가 멕시코에게 주어지지만, 어렵사리 얻은 기회치고는 너무 쉽게 날려버리는 등의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게 양팀모두 서로의 전력을 파악한채, 라커룸으로 들어갔고, 두팀 모두 새로운 모습으로 후반전을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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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에 비해 후반전이 시작되면서 바뀐건 브라질이었습니다. 마르셀루 선수가 조금 더 전진하면서 얻어낸 단 한차례의 기회는 네이마르 발끝에걸리면서 그대로 득점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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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에도 마르셀루의 공격은 매우 날카로웠습니다. 멕시코의 오초아 선수가 반사신경으로 막지 못했더라면 그대로 실점할 수 있었던 슈팅이었는데, 정말 잘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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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계속 브라질에게 기회를 허용하다가, 멕시코가 제일 잘하는 역습공격을 전개해 나갑니다. 하지만 빠르게 복귀했던 브라질의 수비에 걸려 제대로 슈팅을하지못하고 골키퍼 위로 뜨는 공만 바라본채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기 일쑤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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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몇차례 브라질과 멕시코의 공방이 왔다갔다하면서, 멕시코가 득점의 기회를 살려보려고 하지만, 오히려 브라질로부터 다시한번 득점의 빌미를 주면서 실점을 하게 되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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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으로부터, 파고들었던 네이마르 선수를 효과적으로 막아내지 못했고, 수비수의 뒤에서부터 침투하고 들어오던 피르미뉴선수가 운좋에 슈팅한 네이마르의 공을 터치하면서 득점에 성공하고맙니다.

 

이렇게 2-0으로 경기가 흘러가면서, 멕시코는 득점의 기회를 노리면서 브라질에게 파상공세를 펼치지만, 이내 득점에 실패하고, 조별리그 스웨덴전부터 브라질전까지 총 5번의 실점을하면서 16강 탈락이라는 결과를 가슴에 품고 조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브라질은 이 다음경기인 벨기와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한팀과 8강에서 맞붙게 됩니다. 여기까지 브라질과 멕시코와의 리뷰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브라질과 멕시코와의 경기결과 (출저 : 위키피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