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란눈꽃입니다. 드디어 9월 A매치기간에, 대한민국의 스파링 상대가 결정되었습니다. 이때즈음이면, 국가대표 감독은 이미 선임되어있고, 선수들을 파악하는 시점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시안 게임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월드컵이 끝난 이후의 A매치가 제일 중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출저 : RealSport)
대한민국 축구협회(이하 KFA)는, 9월 7일(금)에 코스타리카와의 경기를 가지고, 9월 11일(화)에는 칠레와의 경기를 치룬다고 전했습니다. 국내에서 모두 치뤄질 예정이며, 아직 시간과 장소는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하네요.
#코스타리카는 어떤 팀........?
코스타리카는, 이번월드컵에서 'E 조'에서 아쉽게 4위를 기록하면서 패배한 팀입니다. 하지만, 비교적 강팀인 브라질과 스위스, 세르비아같은 강팀과 대결을 펼쳤으며, 스위스와는 2-2로 동점을 기록했고, 브라질의 발목을 잡을뻔했으며, 세르비아상대로 승리를 가져갈뻔 했으나, 아쉽게 패배한 아주 수준높은 팀 중 하나죠.
(출저 : Articlebio)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있는 골키퍼 나바스 선수가 소속되어 있으며, 전력상으로도 아주 우수한 팀 중 하나입니다. 코파 센트로 아메리카컵에서 총 8번의 우승을 할 정도로 오래전부터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죠.
공격력이 쎈 축구팀 상대로는 물러서면서 밀짚수비로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공격력이 약한팀에게는 매섭게 공격하는 스타일을 구사합니다. 특히, 골키퍼 나바스 선수의 지휘력이 좋아서, 수비와 골키퍼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이 좋은 것을 이번 월드컵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100%의 전력을 가지고 출전하진 않겠지만, 피파랭킹 23위에 위치해 있을 정도로 우수한 팀 중 하나입니다.
#칠레는 어떤 팀........?
피파랭킹 9위에 랭크 되어있을 정도로 우수한 전력을 가진 팀입니다. 아쉽게 파라과이, 볼리비아,프라질 상대로 패배하면서, 월드컵의 진출에 좌절되었었지만, 스웨덴과 세르비아 상대로 승리를 거둘만큼의 좋은 전력을 보여주었던 남미중에서의 강팀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시스 산체스 선수와 바이에른 믠헨의 비달선수가 바로 칠레에 소속되어있으며, 남미 특유의 빠른 축구를 구사합니다.
(출저 : FIFA.com)
새롭게 새대교체를 진행중인 칠레는, 기존에는 4-4-2, 4-3-3 전술을 사용했었던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주요 주축선수들이 제외될 때에는, 4-2-3-1 의 전술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방문할 때에는 어떤 선수들을 주축으로 선수단을 꾸릴지는 모르겠으나, 100%의 전력을 가지고 온다면, 4-3-3이나 4-2-2형식을 구사하는 공격축구로 나설 것으로 보여집니다.
#두 팀을 상대하는 대한민국.....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이며, 점유율도 충분히 우리가 가져올 수 있는 상대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표팀 감독이 누가 올 지는 모르겠으나, 새로 선수단을 만들고 선수들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 적은터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걱정이 되는 부분이 많죠.
게다가, 아시안게임이 끝난 직후라서, 체력적인 문제나 클럽간의 협상문제로 아시안게임에 출전이 유력한 손흥민,황희찬,이승우 선수의 출전이 불명확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결국 아시아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과 아시안게임에서 뛰지 않은 유럽 선수들로 스쿼드를 꾸려서 상대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선수들의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어느정도의 레벨을 가지고 자신의 전술과 부합한지 점검할 것으로보여집니다.
이 A 매치는, 신규감독에겐 아주 중요한 첫 단추이기때문에, 승패와 상관없이, 대한민국과 자신이 추구하는 전술을 하나씩 맞출것으로 보여집니다. (만약, 신태용 감독이 연임한다면, 자신이 추구하는 3백 전술을 이떄부터 맞춰나가야합니다.)
#끝으로......
누가 감독이 되는지에 대해선 할 말은 없으나, 적어도 A 매치때에는 자신의 의지대로 선수단을 구성하여 맞추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첫 A매치때 대표팀 팬들에게 확신을 주지 않는다면, 앞으로의 생활이 순탄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A매치를 이기는것이 아닌, 감독 자신의 색깔을 얼만큼 대표팀에게 입힐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것을 고민해야합니다.
여기까지 포스팅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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