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바이에른 뮌헨 : 맨체스터 시티, 정우영 선수가 다시한번 출전할까? (프리뷰)

안녕하세요 파란눈꽃입니다. 이번 인터네셔널 챔피언스 컵에서, 독일의 챔피언인 바이에른 뮌헨과, 잉글랜드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가 7월 29일 오전 8시 5분에 펼쳐질 예정입니다. 유료채널인 스포티비 나우에서 방영될 예정인 이 경기는, 많은 사람들이 정우영 선수의 출전여부에 대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출저 : jogja.tribunnews.com)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시티는 꽤 오랜기간동안 챔피언스 리그에서 서로 맞대결을 한 기록이 있습니다. 처음 맞대결을 펼친건, 2011년 챔피언스 조별리그였었는데요, 이 때, 맨시티는 뮌헨에게 두 경기 모두 패배하게되면서, 뮌헨과의 안좋은 기억을 가져가야만 했습니다.

 

2013년에 다시 만난 두 팀은, 두 경기 총 9골이 터지게 되었고, 서로의 승부는 1승 1패로 다음으로 미루는듯 했습니다. 그 후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또한번 더 만나게되면서, 서로가 라이벌임을 입증하는 듯 보였습니다. 그 후, 한 차례의 친선경기를 가진 후, 처음 만나게 된 두 팀은 오랜만에 맞붙게 되었습니다. 5승 3패로 다소 뮌헨이 상대적으로 우세를 가지고 있는데요, 단 한차례의 무승부를 기록한 적이 없는 것처럼, 이 번 경기에도 무승부로 기록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출저 : Bundesliga)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인터네셔널 챔피언스 컵에서 2경기 모두 패배를 기록하면서, 단 한차례의 승리가 없습니다. 도르트문트와 리버풀에게 패배를 기록하면서, 한차례도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죠. 대부분의 선수단을 2군의 선수들과 B팀의 선수들을 꾸린 맨시티는, 사실 이번 경기에서는 참여에만 의의를 둔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반면에 뮌헨은 1승 1패로, 파리에게 1승을 거둔 후, 유벤투스에게 패배하게되면서 단 1승만을 거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팀 모두 이번 인터네셔널 챔피언스 컵을 마지막으로 각각 친선경기에 돌입하게 되는데요, 각 리그마다 챔피언 타이틀을 따낸 두 팀이 다음 챔피언스 리그에서 다시 맞붙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는 부분입니다.

 

(출저 : Thethao.thanhnien.com.vn - Thanh Niên)

 

뮌헨의 마지막 경기에서 과연 정우영 선수가 출전할 수 있을까도 관심이 모아져있습니다. 후반전에 중앙 미드필더와 교체된 정우영 선수는, 로벤선수와 호흡을 맞추면서 공격전개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었는데요, 이번에도 과연 그런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가는 부분입니다. 아쉽게 득점에 실패하면서, 1군에서의 첫 득점을 하지 못했는데요, 이번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활약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이제 인터네셔널 챔피언스 컵이 점점 후반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좋은 영입에 성공한 팀들과 그렇지 못한 팀들은 각각 친선경기를 통해서 감독이 원하는 전술에 맞게 플레이를 할 것이고, 새로 점검할 선수들을 살펴보면서, 이번 리그에 성공여부를 확신하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18-19시즌이 얼마남지 않은 지금, 새로운 선수들과 기존의 선수들의 호흡을 보면서 기대를 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여기까지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