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 레스터시티] 손흥민 선수가 득점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파란눈꽃입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바로 토트넘과 레스터시티의 맞대결에서, 손흥민 선수의 출전여부와 득점할 수 있을지에 대한 내용을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효하는 손흥민 선수 (출저 : The Irish Times)

 

손흥민 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복귀 이후에, 2경기를 치루었습니다. 그 경기가 바로 왓포드, 그리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였습니다.

 

체력이 바닥난 상태에서의 선발출전을 가졌던 손흥민 선수와 토트넘은, 왓포드의 밀집수비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특히나, 왓포드가 한 골 득점한 상태에서는 승리를 하기가 더더욱 어려워보였습니다.

 

그러나, 손흥민 선수의 강력한 골과, 8분뒤에 터진 요렌테 선수의 역전골로 토트넘은 왓포드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기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나 외신기사에서는 "대한민국의 손흥민이 돌아와 토트넘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다" 라는 기사를 보도하면서 현지팬들에게 엄청난 기대감을 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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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저 : Sky Sports)

 

그렇게 승점3점을 챙긴 토트넘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루게 됩니다.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던 뉴캐슬은, 선 수비 후 역습이라는 전술로 동일하게 토트넘을 압박해 왔습니다. 점유율은 토트넘이 뉴캐슬보다 훨씬 좋았으나, 단 몇차례의 찬스에서는 뉴캐슬이 더 우세한 점유율을 가지고 있었죠.

 

그렇게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던 토트넘은, 손흥민 선수의 쐐기골로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손흥민 선수가 아시안컵에서 복귀한 이후에 2경기 연속골이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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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들은 환호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시안컵이 끝날때까지 손흥민 선수를 기용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빠른복귀함과 동시에, 돌아오자마자 2경기 모두 승리를 이끄는 시발점이 되었기 때문이죠.

 

(출저 : Ghanasoccernet.com)

 

앞서 두 경기 모두 득점에 성공함과 동시에, 많은 찬사(올해의 선수의 대상 등)를 받았던 손흥민 선수이기에, 이번 레스터시티전 또한 기대되는건 피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더욱이 지난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승리를 견인했었던 손흥민 선수이기에, 손흥민 존이라 불리는 위치에서 엄청난 왼발슛으로 득점을 했던 그이기에 더 더욱 기대가 될 수 밖에 없을 듯 보입니다.

 

1주일이라는 휴식과, 토트넘의 홈구장인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루는 토트넘은, 이번 레스터시티와의 경기를 기점으로 주중에 열리는 도르트문트와의 챔스 16강전을 준비해야만 하는데요, 이미 해리케인 & 델리알리 선수가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해 있는 시점에서, 손흥민 선수의 활약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출저 : en.onefootball.com)

 

토트넘의 앞으로의 일정은 매우 살인적인 일정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레스터시티와의 경기를 뒤로하면, 도르트문드와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번리 이후에 첼시 - 아스날 - 도르트문드 2차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죠. 모든 일정에서 패배하면 안되는 경기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흥민 선수가 이 일정에 엄청난 활약을 해준다면, 이달의 선수뿐만이 아니라, 올해의 선수에도 거론될 수 밖에 없겠죠. (토트넘이 우승하면 말이죠...)

 

 

손흥민 선수의 활약과 더불어, 토트넘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토트넘이 EPL에서 우승하는 모습을 꼭 좀 봤으면 좋겠군요. (토트넘은 EPL이 새로 출범한 이래로 단 한차례 우승한 기록이 없습니다. 거의 50년이 지난셈이죠...)

 

그리고 그 중심에는 대한민국의 손흥민 선수가 자리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파란눈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