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란눈꽃 입니다. 이번에 포스팅 할 내용은, 대한민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선수들 중,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이미 이적이 성사되었거나, 이적설이 멤돌고 있는 선수들을 차례대로 나열하도록 하겠습니다!
1. 지동원 선수 (아우쿠스부르크 -> 마인츠 04)
가장먼저 이적이 성사된 선수는, 지동원 선수입니다. 꽤 오랜기간동안 (대략 6년정도) 아우쿠스부르크에서 공격수로 활약하던 지동원 선수가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서 "FSV 마인츠 05"로 자유계약으로 이적을 성공하게 됩니다. 공격수로써, 많은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었던 지동원 선수는, 무려 100경기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었는데요, 그 중에서 골 수는 10골밖에 안되어 많은 축구팬들이 실망한 선수입니다.
꽤 오랜기간동안 해외(2011년부터 현재까지)에서 활약했었던 지동원 선수이지만, 아직까지도 나이는 28세밖에 되지 않아 나이깡패(?)인데다가, 양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므로 꽤 메리트있는 선수입니다. 그러나, 포텐이 아직까지도 터지지 않은듯 매우 더딘 활약을 보여주었죠.
FA 자유계약으로 입단한데에다가, 마인츠 내부에 이미 수준급 선수들이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전경쟁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번 경쟁에서 잘 이겨내어서, 마인츠의 주전급 선수로 도약했으면 좋겠네요.
이번에 이적한 마인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2. 구자철 선수 (아우쿠스부르크 -> ?)
지동원 선수에 이어, 구자철 선수입니다. 구자철 선수는, 이번 아우쿠스부르크에서 이탈하여 아직까지 새로운 팀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최근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면서, 한국축구와 독일축구와 교류를 통해서 좋은것을 되도록 많이 전파하고자 하는 뜻이 깊어, 이대로 은퇴의 길을 걷지 않는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주목되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런던올림픽의 주역 중 한명이며, 제주유나이티드에서 독일의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하게된 계기가 되었던 아주 중요한 대회였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독일에서 활약하며, 아우쿠스부르크에서 레전드로 남게된 선수 중 한명이죠.
어딜가더라도, 좋은 모습과 좋은 활약을 기대합니다. 아우쿠스부르크를 강등권에서 구출해내던 그 모습은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네요.
3. 정우영 선수 (바이에른 뮌헨 -> 프라이부르크)
이번에 이적에 성공한 정우영 선수입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몇차례 뛰는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던 정우영 선수가, SC 프라이부르크로 전격 이적에 성공하면서, 등번호 29번을 달고 분데스리가에서 계속 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쟁쟁한 선수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출전기회가 더 많이 주어질 프라이부르크에 입단한 것이 오히려, 이 이적이 매우 환영이라는 축구팬들의 입장입니다.
이번 U-20월드컵에서 차출이 불발되어진 이유가, 정우영 선수의 이적활동으로 인해서 불발되어졌다는 것으로 공식적으로 밝혀졌으며, 많은 사람들이 정우영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발잡이에 스피드와 발 기술이 좋아, 측면 미드필더 뿐만이 아니라, 중앙 미드필더 자리도 소화 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오프더 볼 움직임이 좋고, 슈팅력이 기존보다 더 향상되어 유망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죠.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은, 스피드가 매우 뛰어난다는 것이고, 피지컬적인 면이 더 좋다면 아주 유망한 선수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선수입니다.
프라이부르크에서 거액으로 정우영 선수를 영입하였고, 프라이부르크에서 이적하기위해 사용한 금액의 3위라고 하니, 주전급으로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4. 권창훈 선수 (프랑스의 디종 -> ?)
이적설이 솔솔 피어오르고있는 선수 중 한명입니다. 프랑스의 디종에서 활약했었던 권창훈 선수가, 이번시즌을 마지막으로 디종에서 이탈하여 분데스리가로 이적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수원삼성에서 디종으로 이적하면서 준수한 활약으로 디종의 승점을 책임졌었던 권창훈 선수이지만, 2018년 월드컵이 시작하기전 큰 부상으로인해서 월드컵은 물론이고 아시안게임까지 고사할 수 밖에 없었죠.
권창훈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된 뒤에 디종은 프랑스리그에서 별다른 두각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가, 강등당하는 위기를 겪습니다. 그 과정에서 권창훈 선수가 복귀를 하였지만, 이미 승점이 많이 떨어진 디종은 강등이 확실시 되었다가, 극적으로 잔류하게 됩니다.
1부리그에 잔류도 되었겠다, 권창훈은 디종에서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6월 초에 디종의 권창훈 선수가 분데스리가에 있는 리그로 이적을한다는 내용이 뉴스를 통해 알려지게 되었죠.
구단 측에서도, 이 사실을 일부 인정하면서 확실시되고 있고, 이니셜 B로 시작하는 팀으로 이적한다며 조그만한(?) 힌트까지 주면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은 폭발시켰습니다.
B로 시작되는 구단은, 바이에른 뮌헨, 보르시아 도르트문트, 보르시아 뮌헨글라드바흐, 바이어 레베쿠젠 정도가 되겠는데요, 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보르시아 뮌헨글라드바흐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5. 조현우 선수 (대한민국의 대구 -> ?)
월드컵이 끝난 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에 가장 이적설이 난무했었던 선수였습니다. 당시 구단에서, "해당 이적설은 단순 헤프닝이다"라고 하면서 논란을 일단락 시켰었으나, 다시 이적설이 발생되면서 붉어진 상황이죠.
현재 다시금 언급되고있는 클럽은, 지동원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마인츠 04 & 슈튜트가르트 정도가 되겠습니다. 마인츠의 경우에는 이미 젊은 골키퍼를 다량으로 보유하고있으며, 해당 구단측에서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발표했었죠. 그리고, 슈튜트가르트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게다가, 현대 축구에서는 발 밑 기술이 좋은 골키퍼를 영입하려고하는 추세라서, 현재 조현우 선수처럼 발 밑 기술이 조금 좋지않고, 더군다나 수비수와 언어가 잘 통하지 않는 골키퍼를 영입하기엔 구단측에서는 쉽지 않은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대한민국의 골키퍼 선수가 빅리그 1부리그에서 뛰는 모습은 정말 보고싶네요. 조현우 선수가 분데스리가 1부리그에 입단에 성공한다면, 대한민국 최초의 빅리그 골키퍼가 될 수 있습니다.
이적이 성사되어 좋은 활약 펼쳐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분데스리가와 연결되고 있거나 연결되어 이적한 선수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선수들이 모두 분데스리가에서 활약만 해도, 1부 및 2부리그까지 꽤 많은 선수가 독일리그에서 활약하는 모양새가 되겠네요.
부디 많은 선수가 유럽무대에 진출하고 또 경험을 쌓아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이적설이 솔솔나는 선수들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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