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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 대한 모든 것!/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뉴스

황의조, 보르도 이적이 확정? 벌써 퍼지고 있는 진실과 오해들..

안녕하세요 파란눈꽃입니다.

황의조 선수가 작년부터 유럽리그를 노린다는 기사가

줄지어서 보도된바가 있었는데요,

구체적인 이적설이 2일전부터 터지기 시작하더니,

이적이 확실시 되었다는 기사가 보도되기 시작했습니다.

 

(출저 : Girondins33)

 

황의조 선수와 감바오사카 구단 측에서는 확정된 사실이 아니고,

지금 경기에만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여러 언론 및 관계자들은

"오늘 시미즈 전이 황의조 선수의 고별전이 될 것이다"

라고 전한 바가 있습니다.

 

경기 끝난 이후, 고별을 전하는 김신욱 선수 (출저 : K리그)

(김신욱 선수의 갑작스런 이적을 보고 난 뒤에,

갑자기 고별인사를 하게될수도 있을것 같네요...)

 

어찌되었던간에 J리그에서 빠져나가, 빅리그 중 한 곳인

리그앙(프랑스 리그)에서 명문클럽인 "FC 지롱댕 드 보르도"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한다는 것은, 정말 쌍수들고 환영하는 바 입니다.

 

지롱댕 드 보르도 홈구장 (출저 : Football Tripper)

그리고, 이미 보르도 관계자들은 아시안게임부터 황의조 선수를

지켜봤다고 하며, 지금까지 구애를 했다고도 전해지는 가운데,

금액협상만 제대로 마무리된다면, 이적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아직 협상중이지 이적이 확실시 된 건 아니라는 건데요,

연봉 및 구단과의 이적료 협상이 제대로 마무리가 되고,

선수와 구단측의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무리가 되어야

이적이 확실 시 된 것이라서, 아직까지는 오피셜 한 내용이 아니라고 전해집니다.

 

(출저 : The Trading Card Database)

그렇기에 황의조 선수와 감바 오사카 측이 조심스럽게

전한 내용이 그와같은 내용일 수 있습니다.

 

황의조선수의 보르도 이적을 다루고 있는 프랑스 언론 (출저 : Girondins33)

 

기사내용 : 지롱댕 드 보르도에서 일본 축구클럽 감바오사카에서 뛰고있는

황의조 선수를 영입하려고 한다. 이적료는 2만유로(약 26억원)

 

 

현재 프랑스 현지에서 흘러나오는 기사(보르도의 공식 기사)와

국내 및 일본에서 나오는 기사를 기반으로 봤을때,

이적이 70%이상 긍정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여지며,

오늘 오후 시미즈전과의 경기에서 고별전을 진행한다면,

그것이 오피셜한 이적확정이 되겠네요.

(메디컬에서 떨어지지 않는 이상....)

 


 

FC 드롱댕 드 보르도의 현 상황은

공격수 부재입니다. 득점만 해결된다면

중위권 이상을 노려볼 수 있는 클럽이지만,

현재 공격력이 떨어지기에 적당한 공격수를 영입하는게

보르도의 최대 목표라 할 수 있죠.

 

프랑소와 카마노 (출저 : Fans Club De François Kamano)

 

현재 보르도를 살리고 있는 선수는, 프랑소와 카마노 (23세/기니) 선수입니다.

게다가, 올해 초부터 AS 모나코와 지속적인 이적설이 있었던 선수였으며,

나이와 현상황을 고려했을 때, 이적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농후한 선수입니다.

포지션은 전형적인 타켓형 스트라이커.

 

지미 브리앙 (출저 : Girondins.com)

 

두번째 스트라이커는 지미 브리앙 선수입니다.

1985년생으로 한국나이로 33세이며, 작년 8월에 영입하여 35경기중

단 7골만을 기록하여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지션은 윙어와 스트라이커입니다.

 

니콜라스 (출저 : beIN SPORTS)

 

세번째로는 니콜라스 선수입니다.

2012년 프랑스 U20세 출전해서 5경기 3골을 넣는등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그 이후 릴에서 30경기 14골을 넣으며 관심받기 시작하며 보르도로 입단한 선수입니다.

2017년부터 52경기 중 단 7골을 넣으며 이미 주전에서 멀어진 상황입니다.

포지션은 타켓형 스트라이커 입니다.

 

사무엘 칼루 (출저 : Latest football news in Nigeria)

 

네번째로는 사무엘 칼루 선수.

겐트에서 보르도로 2018년에 이적했으며, 나이지리아의 국적을 가진 선수입니다.

포지션은 윙어이며, 가끔씩 스트라이커의 위치도 보는 선수입니다.

21경기중 3골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이외의 선수는 모두 임대에서 복귀했거나, 보르도 2군리그에서

올라온 선수밖에 없으며, 검증되지 않은 선수들 밖에 없죠.

임대에서 복귀한 선수들 또한, 임대된 팀에서도 뚜렷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다시 복귀한 선수들이죠.

 

(출저 : BeSoccer)

 

그렇기에, 황의조 선수의 이적이 보르도 팬들에겐 큰 환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반박자 빠른 슈팅과 전형적인 타켓형 스트라이커 황의조 선수가

이 선수들 사이에 못할 이유는 없다고 전 생각합니다.

 

경기감각을 올리기위한 지속적인 주전확보와 출전시간만

주어진다면 빠르게 적응하여 보르도팀을 살릴 수 있는 선수중

한명으로 자리매김 할 것입니다.

 


 

여기까지 지롱댕 드 보르도 팀의 현 상황과

지금까지의 보도된 현지언론(프랑스 언론)을 종합하여

블로그를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조현우 선수가 처음 이적설이 발생했을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이적설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현우 선수도, 자신이 원하는 클럽으로

이적에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롱댕 드 보르도의 엠블럼 (출저 : Logo Brands For Free HD 3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