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란눈꽃입니다.
오늘은 2011년 승부조작으로
K리그가 암흑기로 들어갔던
시점과 현재의 상황에대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 2011년 승부조작 사건 "
2011년,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수의 선수들이, 돈을 받고 승부를
조작하면서, 돈을 챙긴 사건을
나타낸 말 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08년 K3리그에서 승부조작
사건이 터진 이후에 3년만에
1부리그격인 K리그에서 승부조작이
발생하자, 후폭풍이 장난아니었죠.
이 사건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된
이유는, 인천유나이티드 소속의
윤기원 선수가, 차량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하면서부터 의혹이 불거지기
시작했었습니다.
승부조작 대상으로 지목된
공식적인 경기는 총 21경기이고,
총 18경기를 성공하며 이득을 챙겼고,
관련있던 구단은 대구FC, 광주 상무,
인천 유나이티드, 전남 드래곤즈,
대전 시티즌, 부산 아이파크,
제주 유나이티드까지 총 7팀입니다.
2011년 5월에 경찰에 의해서
승부조작으로 브로커 2명과
선수 2명에게 구속영장 발부하며,
언론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그 중에는 국가대표 출신 선수도
포함되어있어서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승부조작을 성공한 선수들에게는
그 댓가로 1억원정도의 금액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 과정에서 인천의 골기퍼 포지션인
윤기원 선수가 조폭의 압박에
못이겨 자살했다는 의혹이 더욱 강해졌죠.
그 과정에서 대전 소속의 선수 4명이
추가적으로 구속되면서, 점차 사태의
심각성이 부곽되기 시작했었고,
언론들도 이에 따라서 집중보도
하기도 했습니다.
이 사태를 잠재우기 위해서,
선수 4명을 구속하고, 선수 11명을
영구제명함으로써, 사태를
잠재우는 듯 해보였습니다.
그러나, 수사를 더 확대하여
조사를 진행하면서 더 많은
선수들이 가담했다는 소식과
자진신고를 하는 선수들이 늘어가면서,
팬들은 엄청난 실망을 뒤로한채,
K리그를 떠나가기 시작했었죠.
그 중에서 최성국 선수를 비롯한
선수 40명과 브로커 7명에 대해
영구제명처벌을 내리면서,
K리그와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는
일은 엄격히 금지시켰죠.
이 중에서는, 국내에선 활동을 못하니,
해외로 진출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면서, 많은 팬들에게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 떠나가는 팬들과 대한축구연맹 "
사실 승부조작에 가담하거나,
그러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
코치진들에게 알리려는
선수들도 있었다고 하나,
대부분이 묵인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사실상 이러한 태도들이
꽤 오랜기간동안 K리그를 잠식하기
시작했었을 것이고, 암세포처럼
퍼져나가기 시작했겠죠.
축구연맹이 좀 더 자세히
그 내용들을 파악했었으면,
떠나가는 팬들을 잃진 않았을테니까요.
2008년부터 조직되어진 불법토토를
막아내지 못한 정부와 관련 스포츠
관리자의 무관심이, 이런 결과를
낳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덕분에, 승부조작에 가담한
구단들은 해체하기 시작했고,
많은 스폰서들은
K리그를 떠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자연스럽게 후원이 없는 구단들은
해체수순을 밟거나, 역사속에서
사라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K리그의 인기는
점차 떨어지기 시작했고,
2002년 월드컵 이후에 관심있던
축구 열풍은 온데간데 사라지게
되어버렸습니다.
게다가, 여론에 의해서 축구연맹이
이랬다가 저랬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진절머리나는
K리그를 대부분의 팬들이
떠나가기 시작했고,
현재까지도 승부조작의 의심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을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유벤투스와
K리그 올스타팀과의 경기를 통해서
불법토토 광고를 문제없이 송출한 것은
" 아직까지도 정신 못차렸구나 "
라고 팬들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 최성국의 복귀요청 "
한 때, 가슴에 국가대표를 달고,
국가를 위해 활동했던 최성국이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서 복귀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꺼내면서, 많은 사람의
공분을 사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다시 열기가 오르는 K리그에
끔찍한 악몽과도 같았던 승부조작
가담자가 나오니, 속이 터질 노릇입니다.
너무나 뻔뻔하게도, 자신의 얼굴을
드러내며 자신에게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의
이득을 위해 살았던 사람이 그런 말을 하니
K리그, 아니 축구팬으로 너무 화가나네요.
자신들이 망쳐놓은 K리그가
활성화 되자, 다시 얼굴을 비추는 것은
팬들에 대한 예의가 없는 것 뿐만이 아니라,
양심 또한 없는 것입니다.
부디, 복귀하고 싶다는 말보다는
앞으로도 평생 자숙하겠다라는
반성의 영상을 써내려가 주시길 바랍니다.
K리그 승부조작과 관련하여
글을 써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께서 한번씩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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