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한국 : 칠레, 벤투의 두번째 A매치 예상라인업 (프리뷰)
안녕하세요 파란눈꽃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새로 영입된 포르투갈 출신인 파울로 벤투 감독이 두번째 A매치를 갖게되었는데요, 그 상대는 칠레입니다. 칠레는, 원래 일본과 A매치를 가진 후, 대한민국과 함께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바로 대한민국으로 입국한 칠레입니다.
(출저 : SofaScore)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쳐주었던 대한민국은, 두번째 A매치인 칠레와 경기를 9월 11일 화요일 8시에 시작할 예정인데요, 새로 영입된 포르투갈의 감독,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번에도 승리를 거둘 것인가에 대해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코스타리카와 경기를 가지면서 조직력을 먼저 다졌던 대한민국에 비해, 일본의 천재지변으로인해 A매치를 치루지 못하고 한국으로 입국한 칠레는, 비교적 체력을 비축할 순 있었겠으나, 손발은 한번도 맞추지 못했습니다.
2018월드컵에서 출전하지 못했던 칠레였지만, 전력은 상당히 강한 국가입니다. 알렉시스 산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선수와 비달(바르셀로나)선수가 소속되어있는 이 팀은, 강한 전력에 비해 안타깝게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었는데요, 월드컵에 참가하는 나라에게 좋은 스파링상대가 되어주었습니다.
칠레 국가대표의 명단 (출저 : 칠레 축구대표 공식 홈페이지)
비록 아쉽게도 알렉시스 산체스선수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비달 선수가 명단에 포함되면서, 이번 A매치에서 비달선수의 실력을 볼 수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그 외에도 레버쿠젠,볼로냐,하노버 등 각 유럽의 1부리그에서 뛰고있는 선수들이 다수 포함되어있으며, 코스타리카보다는 전력이 확실히 뛰어나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칠레전에는 코스타리카보다는 조금 더 어려운 상대라는 것입니다. 이번이야말로 파울로 벤투 감독의 시범무대가 될 것입니다. 과연 손흥민 선수를 포함한 여러 주축선수들을 가지고 어떤 포지션을, 어떤 전술로 가지고 올 것인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코스타리카 전 선발명단 (출저 : KFA)
2-0으로 승리를 거두었던 대한민국팀은, 지동원 선수를 원톱으로 4-2-3-1의 전술을 사용하면서 측면의 윙백을 최대한 많이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윙백이 올라갈 때, 기성용 선수가 뒤에 포진하고, 측면의 풀백선수들이 전방으로 나가면서 측면에서 활발한 공격을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그리고, 손흥민 선수와 손흥민 선수, 이재성 선수가 서로 위치를 바꿔가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지동원 선수의 좋은 활동량으로 상대 수비수들의 수비라인을 무너뜨리는 모습은 매우 좋았습니다.
코스타리카의 수비진들이 매우 탄탄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그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2골을 기록했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는 것이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 (출저 : KFA)
파울로 벤투의 두번째경기의 라인업은 누가 될지 기대가 모아지는데요, 제가 예상한 라인업은 이렇습니다. 코스타리카와 동일한 전술을 사용하되, 멤버를 조금씩 변화시켜줄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뛰지 못했던 선수를 사용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예상라인업
황의조
황희찬 - 황인범(이승우) - 문선민
장현수(기성용) - 주세종
윤석영 - 김민재 - 윤영선 - 김문환
김진현
코스타리카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던 선수들을 대거 이탈시키면서, 뛰지 못했던 선수들을 대거 뛰게하면서, 기량을 점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경기 전날 컨디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지만, 아마 머리속에는 이런 라인업을 그려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송범근 골키퍼보다는, 월드컵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던 김진현 선수를 기용할 것으로 보여지며, 오랜만에 발탁된 윤석영 선수와, 월드컵 독일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윤영선 선수, 아시안게임에서 뒤어난 활약을 보여준 김민재 & 김문환 선수를 비롯해서, 장현수 선수와 주세종 선수가 수비형 미드필더에, 그리고 문선민 선수를 포함해서 아시안게임에 주축선수로 활약한 선수들을 대거 활용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출저 : KFA)
이번 칠레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서, 꼭 승리를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상대는 코스타리카보다는 어려운 상대이지만, 더 나은 모습과 시원한 모습으로 많은 팬들이 환호가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