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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 대한 모든 것!/2018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분석(종료)

[아시안게임]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일정과 다시 변경된 조편성은?

안녕하세요 파란눈꽃입니다. 다시 한번 더 아시안 게임 남자축구 일정이 변경되어졌는데요, 현재까지 3번에 걸쳐져 변경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바뀐 일정은, 남자축구팀에게 다소 유리하게 바꾸어져서 다행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편성표 (출저 : 대한축구협회)

 

초창기에는, 24팀이 각 6개의 그룹으로 나뉘어서 경기를 진행하게 되었었습니다. 그러나, 2개의팀이 누락되어 발표가 된 사실을 뒤늦게 알게된 인도네시아-팔렘방 아시안게임 주최자들은, 누락된 팀들을 추가시켜서 다시 발표한다는 내용을 전달할 뿐, 다른 조치가 주어지지 않은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기다림 속에서 초조한건, 대한축구협회와 아시안게임에 나서게 될 김학범 감독과 선수들이었습니다. 당시, 와일드카드로 지목되었던 손흥민선수와 황의조선수를 포함해서, 해외파인 황희찬 & 이승우 선수의 합류일정이 불명확했었으며, 꼬여버린 일정에 이라크와의 친선경기도 취소되고 말았죠.

 

(출저 : Modern Seoul)

그러면서, 재편성된 그룹은, 다소 충격적인 발표였습니다. 그룹 A조와 대한민국이 속해져있는 그룹 E조에 누락된 팀들을 추가시키면서, 살인적인 일정을 가져가야했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었습니다. 게다가, 좋은실력을 가진 선수들로 꾸려진 UAE가 추가되면서, 다소 혼란스러운 모양새였죠.

 

그러다보니, 다른 조에 편성되어있었던 팀보다는 일정이 빠듯했었던 대표팀에게 다소 희망적인 발표가 나온것이, 이라크의 아시안게임 불참의사였습니다. 한 팀이 빠지고 나니, 3개의 팀이 속해져있는 그룹과, 5개의 팀이 속해져있는 그룹간의 조정이 필요해 보였고, 그 혜택은 받은건 대한민국 축구팀이되었죠.

 

 

-남자축구 조편성-


그룹A: 인도네시아, 홍콩, 라오스, 대만, 팔레스타인


그룹B: 태국,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카타르


그룹C: UAE, 중국, 동티모르, 시리아


그룹D: 일본, 베트남, 파키스탄, 네팔


그룹E: 대한민국,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


그룹F: 북한,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미얀마


 

한숨돌리게 된 김학범 호는, 현재 늦게 합류하는 선수들을 제외하고, 자신이 차출을 원했던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하고 있는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자신이 준비해온 전술과 코치진들과의 현지점검또한 모두 마친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제 얼마 남지않은 경기에 대한 최종적인 준비를 마무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날씨 (출저 : 다음)

 

대한민국이 다소 더운탓에, 현지에는 좀 더 적응을 잘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인도네시아보다 대한민국이 더 덥다고 전해지는 만큼, 대한민국에서 활동하고있는 선수들이 인도네시아에서 더 빠른 적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 아시안 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경기 일정 (한국시간)

vs 바레인 (8월 15일 저녁 9시)

vs 말레이시아 (8월 17일 저녁 9시)

vs 키르기스스탄 (8월 20일 저녁 9시)

 

8월 15일부터 열리게 될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는, 바레인과의 첫 경기를 가지게 될 예정입니다. 저녁 9시에 바레인과 첫 경기를 치루고, 2일 뒤엔 말레이시아와의 두번째경기를, 3일뒤에는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조별리그를 모두 마치게됩니다.

 

와일드 카드 3인방 (출저 : Yonhap News Agency)

 

모든 선수의 병역문제가 걸려있는 남자축구팀에는, 특히나 와일드카드 3인방의 경우엔 무엇보다 더 중요한 경기가 조만간 시작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있는 세 선수가 과연 이번 대회를 통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지가 주목되어집니다.

 

여기까지 조편성과 일정에대해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