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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 대한 모든 것!/토트넘핫스퍼 뉴스

이달, 3월의 선수상의 주인공은 모하마드 살라

안녕하세요. 파란눈꽃입니다. 이전에 3월에 선수상에 대해서 누가 과연 수상을 할 것이냐에 대해서 포스팅을 한 바가 있는데요, 저로썬 챔피언스 리그나, 유로파 리그처럼 변수가 있을 줄 알았는데, 큰 변수는 없었습니다. 지난 2월에, 2월 선수상에 이어, 3월의 선수상의 주인공이 되었는데요, 한 리그에 3번의 선수상을 탄 최초의 선수가 바로 리버풀F.C에서 태어났습니다.

 

총 4경기에 6골 1도움이라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리버풀의 승리를 도왔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좋지 않은 활약으로 점수가 깍이게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아주 쓸데없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이번달의 선수상을 타기 희망을 했었지만, 아쉽게 무산이 되어버렸네요.

 

 

그리고 이번 시즌 득점왕을 노리고 있는 살라선수는, 총 29골로 토트넘의 해리케인 선수보다 4골더 앞서있으며, 이번시즌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토트넘의 해리케인 선수의 해프닝도 있었는데요, 지난 스토크 시티전에서 에릭센 선수의 프리킥이 그대로 빨려 들어가는 듯처럼 보여져, 에릭센 선수의 골이라고 생각이 되었지만, 해리케인선수가 자신의 머리에 맞고 들어간 것이라며 딸을 걸고 맹세하는 듯한 입장을 취하면서, 논란이 붉어지게 되었죠.

 

그 이후 조사결과, 해리케인선수의 골이라고 인정을 하게 되었고, 기록이 변경이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사실 제 생각엔, 그다지 좋지 않은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물론 공격수라면 골욕심이 있는건 매우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되지만, 자신의 커리어가 우선인지, 아니면 자신의 팀이 우선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이미 이긴 경기를 번복한다는건 좋은 현상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 이후의 문제로는, 팀의 불화가 먼저 생길 수 있고, 팀의 분위기가 조금 변할 수 있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유벤투스에 패하여 눈물을 보였고, 인터뷰에서 자신에게 골을 넣었는데 소감이 어떻냐는 리포터의 말에 내가 넣은 골은 중요하지않으며, 팀이 진 것에 대해 매우 슬프다는 입장표명을 한 손흥민 선수와는 대조적인 듯 싶습니다.

 

팬의 반응또한 냉랭한 반응이었는데요, 토트넘의 팬들은 내색을 하지 않습니다만, 다른 구단에서 매우 비판을 하는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그 것에 대해 그다지 반박을 하지 않는 것으로보아, 조금은 실망하지 않았는가..에 대한 저의 생각이 있습니다.

 

해리케인 선수의 이 행동이 어떤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킬지 주목이 됩니다.

 

아무튼, 이번 3월의 선수상의 주인공은 모하마드 살라 선수이며, 축하합니다 리버풀 팬들 여러분. 이번에 AC로마와 챔피언스리그에서 결승티켓을 두고 경기를 치룰 예정이던데, 승리해서 결승까지 올라 갔으면 좋겠네요. 근데 팬들 단속 좀 해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