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맨체스터 시티 : 리버풀, 다시만난 프리미어리그 원수 (프리뷰)

안녕하세요 파란눈꽃입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의 대결, 그리고 그에대한 프리뷰에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결승가는 길목에서 서로 맞붙었던 이 팀들은, 최근들어 으르렁 거리고 있는 두팀인데요, 이번에 펼쳐지는 대결의 관점포인트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저 : Manchester Evening News)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리버풀은 좋은 기억을, 맨체스터 시티는 안좋은 기억을 안고 돌아선 이 두팀은, 7월 26일 서로 뜻하지않게 맞붙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만큼의 긴장감을 없지만, 맨체스터 시티는 리버풀 만큼은 꼭 승리를 거두고 싶을 것같습니다.

 

이번 인터네셔널 챔피언스 컵에서 각각 도르트문트에게 한방씩 얻어맞은 두 팀은, 어떤 전력을 가지고 올지 기대가 되는데요, 맨체스터 시티보다 비교적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대거 데려온 클롭감독은 이번 경기를 통해서 이번 시즌에 쓸 수 있는 카드와, 쓰지 못할 카드를 추려내는 듯 보입니다.

 

반면에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도르트문트에서 보여주었던 스쿼드를 바탕으로, 승리에는 크게 관심이 없는 듯한 스쿼드를 보였는데요, 대부분의 선수들이 2군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나, 이제 막 19세 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체크하면서 미래에 대한 대비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출저 : Anfield Online)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에 새로 영입한 마레즈 선수나, 월드컵에 아쉽게 낙마했던 사네 선수가 이번에 출전해서 활약을 보여줄지, 아니면 저번 경기를 쉬면서 체력을 보충했던 아구에로 선수등의 주전급 선수들이 얼굴을 보여줄지는 기대해 봐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소 월드컵이나, 챔피언스리그보다는 무게감이 떨어지는 인터네셔널 챔피언스 컵이지만, 어떤 선수들이 다음시즌에 새롭게 활약하게 될지 보는것도 한가지 재미요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선수들 중 몇몇은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매우 좋은 선수들이기 때문이죠.

 

게다가, 조지웨아의 아들이 PSG에서 득점하는 것처럼, 세계적인 유망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보여집니다.

 

이번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시 맞붙을 두팀의 대결은 누가 승리할지, 7월 26일 오전 9시에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