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부산아이파크 측면공격수, 김문환 선수.

안녕하세요 파란눈꽃입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선수는 바로 K2리그에 소속되어있는 부산아이파크에서 뛰고있는 김문환 선수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저 : 부산아이파크 공식 홈페이지) 

 

부산아이파크에서 뛰고 있는 김문환 선수는, 측면 공격수로서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상대의 수비진을 흔들어버리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수비진의 라인을 무너뜨림과 동시에, 동료들에게 그 사이에 파고들 수 있게 만들어주면서, 공격루트의 기점이나, 주요한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이번 김학범감독 체제의 아시안게임에서는, 공격력뿐만이 아니라, 커버력까지 좋은 이 선수를 3백전술의 중요한 포지션인 오른쪽 윙백에 위치시키면서, 이 선수의 장점을 극대화 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실제로, 바레인 & 키르기스스탄 전에서 우수한 활동량과 커버력을 보여주면서, 중요한 순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측면과 중앙을 파고드는 능력이 돋보였던건 사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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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저 : 부산아이파크)

 

타 선수에 비해 높은 키는 아니지만, 날쌔고 빠른 선수 중 하나입니다. 비록 빠른발은 가지고 있진 않으나, 어느정도의 축구센스를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공격루트를 2가지 (중앙 & 측면)을 동시에 활용하면서, 측면 수비수들에게 어느정도 혼란을 주며, 활약하는 모습을 지난 키르기스스탄 전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상대방이 전원수비를 하면서, 자신의 장점이 빛이바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상대방의 역습기회에서도 상대방의 진영까지 올라왔었던 김문환 선수가 열심히 뛰어가며 커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체력적으로 아주 힘들다는 윙백포지션에서 이러한 활동량을 보여주는 선수는 몇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 중 한명이 김문환 선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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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저 : 부산아이파크)

 

다소 아쉬운 부분은, 패스정확도가 디테일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패스를 받는 선수들이 공간을 찾아다니면서 움직여야하는데, 이미 포진되어있는 선수들을 뚫기엔 너무 힘이 드는 대표팀이었죠. 그럼에도 파고드는 선수에게 정확하게 크로스를 넘겨준다거나, 쓰루패스를 준다는 모습은 좀처럼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대표팀의 성남FC에서 활약해주고 있는 이시영 선수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앞으로의 경기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여집니다.(이시영 선수를 비난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시영 선수또한 엄청난 활동량을 지난 말레이시아전에서 볼 수 있었으나, 중앙으로 파고드는 루트보다는 측면에서 활약하는 루트를 주로 사용했기에, 단조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중앙으로 더 파고드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측면의 황의조 선수나 황희찬 선수 등이 측면에 돌아가면서, 측면쪽으로 공을 배급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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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을 시작으로 아시안게임의 토너먼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대한민국이 강팀이라는 사실을 아시아뿐만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알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