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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 대한 모든 것!/2018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분석(종료)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 우즈벡, 복수의 시간이 다가오다. (프리뷰)

안녕하세요 파란눈꽃입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8월 27일 월요일 오후 6시에 시작 될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 (출저 : 다음)

 

올해, 4-1로 충격적인 패배를 기록한적이 있는 대한민국은, 상대가 다름아닌 우즈베키스탄이었습니다. 당시 우즈베키스탄은 조 2위로 통과하면서, 조 1위였던 일본은 4점을 득점에 성공하면서 4강에 올라갔고, 그 이후에 만난건 다름아닌 대한민국이었습니다. 일본이 올라와서 한일전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일본을 완전히 무너뜨리고 올라온 우즈벡과의 대한민국의 경기는, 우즈벡의 일방적인 경기가 이어졌었습니다.

 

90분간의 경기에서 각 팀이 1골을 넣으면서, 팽팽한 줄다리기를 시작했었고, 연장전에 돌입하면서 체력적으로 한계를 보이기 시작한 대한민국은 3골을 내리 실점하면서, 사실상 결승진출 실패를 경험했어야 했었고, 당시 AFC U-23감독이었던 김봉길 감독이 감독직을 내려놓으면서 논란은 사라지는 듯 했습니다.

 

(출저 : KFA)

그러면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을 맡게된 건, 지금의 김학범 감독입니다. 물론 당시의 선수들에 비해 인원이 대거 변경이 되었고, 기량이 떨어져 보였던 선수들은 이번에 발탁되지 못했고, 유럽파와 K-리그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을 대거 발탁하면서 현재의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이 형성되었죠.

 

바레인전을 끝난 뒤, 말레이시아와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를 치루면서, 많은 팬들은 지난 AFC U-23경기를 떠올리기엔 충분했었습니다. 당시에도 좋지못했던 경기력으로 꾸역꾸역 4강까지 올라갔으나, 우즈벡에게 참패당하면서 현재까지도 치유되지 않은 기억이 다시 시작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말이죠. 하지만, 이란과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과 놀라운 투지력을 보여주면서, 대표팀 다운 대표팀을 보았다는 평이 많았고, 이번 우즈벡을 복수해 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진 국내팬들이 많습니다.

 

장윤호 퇴장 (출저 : JTBC3)

 

특히 장윤호 선수가 이 순간만을 기다려왔을 것입니다.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었던 장윤호 선수가 저돌적인 모습 중에 받은 레드카드는 순식간에 우즈벡으로 승기가 기울었었고, 그 무게를 견디지 못했던 대한민국은 빠르게 침몰되어졌습니다.

 

지난경기에서 장윤호선수가 주전감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던 본인이, 이번 경기에서 지난경기의 패배를 가슴에 새기면서 경기에 임한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란 전, 이승우 선수의 득점 (출저 : KFA)

 

다소 불안한 요소가 보이는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입니다. 김민재 선수가 경고누적으로 경기에서 복귀하는 점은 매우 좋으나, 조현우 선수가 부상으로 그라운드에서 이탈되면서, 이번 우즈벡과의 경기에서는 보일 수 없을 것으로 추측되는 점입니다. 물론, 송범근 골키퍼가 있으나, 지난 말레이시아전에서 보여주었던 불안한 모습이 되풀이 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많죠.

 

또한, 양쪽 풀백인 김진야 선수는 전경기 모두 뛴 선수인데,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었는데, 이번경기에 부상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합니다. 지난 경기에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분명 없어선 안될 선수임이 틀림없습니다.

 

지난 경기와의 멤버진은 분명 다릅니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합니다. 우즈벡은 확실히 우승후보이자 전력이 우수한 선수들입니다. AFC-U23의 경기를 잊지 말아야합니다. 3백이 아닌, 이란전에서 보여주었던 4-3-3의 전술을 사용하면서, 전방압박과 동시에 우수한 공격진의 슈팅을 아끼지 말아야합니다.

 

황의조 선수 (출저 : KFA)

 

※ 예상라인업

 

 

이승우(황희찬) - 황의조 - 손흥민

 

 

장윤호 - 황인범(김정민) - 이승모

 

 

김진야(이진현) - 김민재 - 조유민 - 김문환

 

 

송범근

 

지난 이란전에서 출전하지 못했었던 김민재 선수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어집니다. 그리고, 부상을 입은 조현우 선수가 송범근 선수와 교체되면서, 조현우 선수의 부상을 좀 더 지켜보지 않을까 예상되어집니다. 황희찬선수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 황의조 선수가 선발에 오를것으로 보여지면서, 황희찬 선수는 다음경기에서는 교체로 출전할 가능성이 더 높아보입니다.

 

교체로는 이승우 & 황인범 & 김진야 선수를 우선적으로 교체해 줄 것으로 보이며, 선제골을 먼저 득점해야만 좋은 결과를 얻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집니다.

 

대한민국과 우즈벡과의 프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