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Y,-3]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지금은 응원이 필요할 때...

안녕하세요 파란눈꽃입니다. 월요일 10시에 세네갈과 최종적인 친선경기를 끝난 이후에, 다음 날 러시아로 월드컵경기를 준비하기위해 최종적으로 떠나게 됩니다. 세네갈과 경기 전, 보스니아 전과 볼리비아와의 경기를 치루면서, 많은 국민들이 실망감을 표출했었는데요, 저 또한 그 사람 중 한명입니다.

 

※ 본 사진은, 경기와는 무관한 사진입니다. (출저 : Daily Mail)

 

세네갈 전에서 선수들의 표정과 컨디션은 제대로 확인하기 어려웠으나, 모든 국민들이 볼 수 있었던 볼리비아 전은 조금 달랐습니다. 비록 오스트리아에서 경기하고 있지만, 티비넘어로 볼 수 있었던 선수들의 컨디션은 좋지 않아 보였습니다. 특히, 선수들의 표정 하나하나가 매우 위축되어보였고, 패스미스가 한번 날 때마다 조금씩 움츠려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을 만큼, 전방의 황희찬 선수를 비롯하며 골기퍼 김승규 선수까지 모두 긴장감 보다는 두려움이 가득해 보였습니다. 타국에서 경기를 뛰는 선수들이 국내팬마저 이 들을 외면한다면 더더욱 두렵고 힘이드는건 어쩔 수 없을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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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많은 국내 축구팬들이 이 선수들을 응원한다면 더욱 힘을내어서 경기를 뛸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보여주는 퍼포먼스보다 그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이, 작년 콜롬비아와 세르비아에서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준 것 만큼의 실력을 월드컵에서 보여줄 수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팀들은 지금의 멕시코와 스웨덴 만큼의 저력을 보여주지만, 그 보다 더 한 수 아래의 팀이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엠블럼은 호랑이의 문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서울 때 엄청 두려운 축구를 구사하는 팀 중 하나죠. 아쉽게 보스니아 전과 볼리비아 전에서 좋지못한 컨디션을 보여주었다고 하지만, 충분히 이빨을 드러내어 상대를 제압하는 붉은 호랑이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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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조차 대한민국을 외면하고있는데, 어떻게 국내팬들이 대한민국을 외면할 수 있겠습니까. 비록 실망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어 기대감이 떨어진다고 한들, 우리 국가대표팀에게 더 큰 응원을 전달해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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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나, 국가대표 선수들이나 마음고생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신태용 감독은 짧은 재임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과들을 만들어 내었었습니다. 리우올림픽에는 U-23이하 선수들과 와일드카드로 손흥민 선수, 석현준 선수, 장현수 선수를 데리고 16강까지 진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U-20이하 선수들과 강호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등을 차례대로 꺽으며 16강까지 올려놓는 아주 우수한 성적을 내어주었죠. 저는 이 경력을 무시못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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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선수발표를 하면서 한 말이 있는데, 반전을 보여준다는 말을 했던 영상이있습니다. 물론 그 반전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할지언정,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고 전한 감독 및 코치진들과 선수들에게는 그래도 박수는 한번 보내줘야하지 않을까요?

 

물론 좋은성적을 내지 못하면, 실망감과 허무함의 감정이 커다랗겠지만, 그래도 지금 뛰고있는 선수들이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주역들입니다.

 

우리가 응원합시다. 우리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말이죠. 한번 믿어봅시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