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Y, 18] 우루과이 : 포르투갈, 좌절된 호날두의 꿈 (하이라이트)

안녕하세요 파란눈꽃입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의 경기입니다. 이 전의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선수의 월드컵꿈이 좌절되었는데, 이 다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선수의 차례였습니다.

 

(출저 : Fifafly)

 

생각보다 내려서 플레이했던 우루과이의 선수들 틈을 좀처럼 뚫어내지 못했습니다. 특히, 호날두 선수에게는 2명의 우루과이선수들이 붙으면서, 엄청난 압박을 보여주기 시작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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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선수에게 두명씩 다가가면서 압박을 하고있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호날두 선수에게는 우루과이 선수들이 다가가면서, 압박을 해내어주기 시작했고 물러서서 수비하는 우루과이를 효과적으로 둟어내기는 너무 힘들어 보였습니다.

 

위의 영상에서 볼 수 있다시피, 2선까지의 선수들이 모두 내려서 플레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내려서서 플레이하다가, 단숨의 역습을 활용하면서 공격을 전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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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이 깨진건 그렇게 오래걸리지 않았습니다. 포르투갈의 오른쪽 측면에서 수아레즈 선수의 엄청난 크로스가, 그대로 포르투갈 수비수 뒷공간에 떨어지면서, 카바니선수가 그 뒷공간을 그대로 파고들면서 골을 기록할 수 있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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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포르투갈이 공격한 후의 역습찬스를 노리면서, 포르투갈의 수비수들이 복귀하지 못했을 때, 공격을 전개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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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전개는 수아레즈선수와 카바니선수를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양쪽의 두선수를 막기엔 너무 버거워보였는지, 반칙으로 이 두 선수를 끊어내는수밖에 없었죠. 그 결과, 여려차례 넘어지는 두 선수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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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은 잘 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분명 공 점유율은 높게가져가지만, 좀처럼 열리지 않은 우루과이의 수비진이였으며, 이 프리킥에서 볼 수 있듯이, 호날두 선수의 킥도 잘 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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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이 시작된 후에도 결정적인 찬스는 오히려 우루과이쪽에서 더 많이 나옴을 알 수 있습니다. 포르투갈의 공격시에는, 많은 수비진들이 물러서있는바람에 쉽사리 슈팅을 가져가기 힘든 모습을 보여주고, 막상때린 슛팅은 공중에 뜨기 쉽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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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루과이 수비수 맞고 나간 공이, 코너킥으로 이어지면서, 이 세트피스를 활용하여 득점에 성공하는 포르투갈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수비수 페페선수였죠.

 

하지만, 그 기쁨은 그렇게 오래가지 않습니다. 우루과이의 매번 같은 역습전개에서 카바니 선수에게 넘어간 패스를 그대로 살리면서 슈팅을하게되는데, 우루과이의 엄청난 골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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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니 선수가 득점하면, 그 경기는 패한다는 우루과이의 징크스를, 러시아와의 경기를 통해 그 징크스를 깨면서, 이번에도 그 징크스가 깨지는 듯 해보였습니다. 엄청난 원더골을 기록하면서, 다시 승리는 우루과이쪽으로 기울어가는 듯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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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엄청난 기회를 놓쳐버리는 포르투갈의 심정처럼, 매우 급한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루과이의 골대가 비어있음에도, 급한나머지, 슈팅을 때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것으로 한번 나올까 말까한 기회를 이렇게 날리는 포르투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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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도 나오는 득점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고, 포르투갈의 골키퍼까지 나와서 득점에 성공해보려하지만, 이내 실패하고 말았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고 맙니다. 결국, 우루과이가 포르투갈을 꺽고 승리를 차지하면서, 2010년 월드컵 이후 8년만에 8강에 진출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2010년 월드컵에서는 대한민국을 꺽고 올라갔습니다. 그 중심에는 수아레즈 선수가 있었죠.)

 

4골을 넣은 호날두선수의 득점왕의 기회 또한 무산되어버렸습니다. 다음 월드컵에서 다시 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이지만, 2018 러시아월드컵에선 더이상 호날두 선수를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만약, 이번경기에서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이 나란히 승리를 하게 되었다면, 이 둘만의 대결을 볼 수 있었겠지만, 프랑스와 우루과이가 만만한 상대는 아니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선수가 있는 포르투갈을 꺽은 우루과이와, 리오넬 메시가 있는 아르헨티나를 꺽은 프랑스가 7월 6일, 23:00에 격돌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