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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 대한 모든 것!/2018 러시아 월드컵 (종료)

베로나의 이승우, 너무 적었던 기회들...

 

 

안녕하세요 파란눈꽃입니다. 오늘은 세리에A의 강등이 확정된 헬로스베로나와 이 팀에 소속된 이승우선수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저 : 유투브)

 

세리에A의 강등이 확정된 헬라스베로나는,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승리를 거두어도 시즌 19위로 마감을 하게 됩니다. 시즌 초 부터 헬라스베로나에 합류했었던 이승우선수는, 많은 기회를 부여받지못하고 세리에A를 통틀어 268분밖에 뛰질 못했습니다. 그 중에서 13경기를 뛰었으며, 단 한번도 리그에서 선발을 부여받지 못했죠.

 

리그컵(코파 이탈리아)에서 AC밀란과 경기에서의 유일한 선발출전을 기록하면서, 약 55분의 시간을 부여받았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교체되었습니다. 당시 유일한 라이벌이라고 조명되었었던 모이스 킨선수는 풀타임을 기록했는데, 이승우선수는 단 55분만을 그라운드를 뛸 수 밖에 없었죠. 리그만을 집중할 수 밖에 없었던 베로나는 2군선수로 구성된 선수진을 활용하여 경기에 투입시켰었는데요, 많은 시간을 부여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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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경기에서도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고있는듯 하고, 몸 상태로 그렇게 나쁘지 않았던 이승우선수에게는 아쉽게도 리그 선발출전을 받지 못합니다. 물론 팀이 시즌초반부터 계속되어진 하락세를 보여주었었기 때문에, 쉽사리 경기를 뛸 기회를 부여할 수 없었다고 하더라도, 임대온 선수들로 구성된 선발라인업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기 시작했었습니다.

 

자신의 팀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아니면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기 위함이었는지는 그 선수들의 심리는 알 수 없었지만, 아쉬울 수 밖에 없었던 그 들의 활약이었습니다.

 

※ 베로나 공격 선수들의 득점현황과 출전시간

 

모예스 킨 : 19경기 12선발 4골, 출전시간 1,131분 (임대선수)

다니엘 베르디 : 30경기 22선발 2골, 출전시간 1,954분 (임대선수)

무하메드 파레스 : 28경기 27선발 0골, 출전시간 2,424분

프루노 페코비치 : 24경기 13선발 0골, 출전시간 1,241분 (임대선수)

마토스 : 17경기 11선발 0골, 출전시간 1,068 (임대선수)

 

이상 공격수

 

공격수의 대부분이 임대해서 데려온 선수인데에도 경기시간에 비해 골 수가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승우선수의 짧은시간 대비 터진 골은 누구보다 빛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임대선수가 대부분의 출전시간을 보장받고 있고, 그나마 출전을 보장받고 있는 베로나의 선수인 파레스는 매우 부진하면서 그가 어째서 세리에A에 뛸 수 있는지 조차 이해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8경기중 27경기씩이나 선발로 뛰게 했는데, 감독의 무능함이 여기서 들어나게 되었죠.

 

※ 베로나 미드필더 선수들의 득점현황과 출전시간

 

알레시오 체르시 : 22경기 20선발 2골, 출전시간 1,455분

루멜로 : 35경기 34선발 3골, 출전시간 2,988분

마르셀 븨첼 : 23경기 20선발 0골, 출전시간 1,696분 (임대선수)

시몬 칼바노 : 15경기 7선발 0골, 출전시간 644분

마티아 발로띠 : 26경기 18선발 3골, 출전시간 1,577분

이승우 : 13경기 0선발 1골, 출전시간 268분

 

이상 미드필더

 

베로나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한 선수가 임대온, 모예스 킨입니다. 4골이 베로나의 최고의 득점이고, 단 29골만이 베로나가 기록한 골입니다. (유벤투스의 디발라가 22골, 로마의 제코선수가 16골, 라치오의 임모빌레선수가 29골을 기록하고있습니다.)

 

단언컨데, 모예스 킨 선수만큼의 출전시간을 이승우선수가 보장받았다면, 더 많은 골을, 더 많은 승리를, 확대된 과장이지만 강등권을 피할 수 있을 만큼의 실력을 보여주지 않았을 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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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말란에서 터진 이 골이, 조금 더 일찍 터졌더라면... 많은 시간을 부여받았을 수 있겠었죠. 리그컵인 이탈리아 코파의 AC밀란전에서 이 골이 터졌었더라면 더 많은 시간을 부여받았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앞으로 헬라스 베로나가 다시 세리에A로 승격 할 수 있을까요?

 

제 생각엔 NO 라는 겁니다. 세리에A에서 검증된 공격수가 없다라는 점과, 베로나만의 특별한 전술이 있는것도 아니라는 것이죠. 재정적인 상황이나, 선수들이나, 모두 어려운 상태라는 건 부정할 수 없는 현황입니다. 임대온 선수들은 이번시즌이 끝나는대로 베로나의 팀에서 모두 떠날 것이며, 출전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받았던 선수들또한, 세리에B에서 뛰고싶진 않을테죠.

 

그러면 남은 선수들로 세리에B 리그를 성공적으로 치루기엔 너무 어려운일로 보입니다. 그곳에 이승우 선수가 있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까울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베로나가 강등이된 것은 감독의 무능함과 구단주의 무능함입니다.

(세리에A리그의 최하위인 베네벤토는 그래도 골을 넣는 공격수가 있습니다. 최대 득점자 7골)

 

내일 오후 10시에 베로나와 우디네세와의 경기가 있습니다. 이 경기에서 이승우 선수가 선발로 나올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주목이 현지에도 있는 만큼, AC밀란전에서 멋있게 발리골을 넣은 이승우선수의 기대가 큽니다. 그리고 하부리그라도 좋으니, 저 거지같은 베로나팀에서 빠져나와 다른팀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승우선수는 자격이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