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마르세유 [골장면/유로파리그 결승 리뷰]

안녕하세요 파란눈꽃입니다. 오늘 새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마르세유와의 결승이 있었는데요, 3-0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압승을 거두면서 승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경기내용은 마르세유가 크게 뒤지지 않았습니다만, 아쉬웠던건 결정력과 수비력이었습니다.

 

(출저 : Complete Sports Nigeria)

 

초반에는 마르세유의 공격으로, 몇 차례 아틀레티코 수비진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었는데요, 상대 수비진을 혼동시키면서 많은 득점 기회를 얻어가는 마르세유였습니다. 그러나, 단 한차례의 실수가 마르세유에게 치명적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었는데요, 아래에서부터 빌드업을 하려 했었던 마르세유의 수비진에서 잘못된 볼 트래핑으로 인해 상대편 선수에게 공을 내어주게 되었고, 그 찬스를 그대로 아틀레티코의 그리즈만 선수가 골을 완성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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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친데 덮친격으로, 좋지못한 소식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마르세유에서 없으면 안될 선수, 바로 디미트리 파옛선수가 부상으로 이른시간에 교체아웃 되어버린것이죠. 아쉬운 눈물을 흘리며 교체되었던 파옛선수는 그 눈물이 얼마나 자신이 고대했던 경기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이후로 경기흐름이 바뀌어버렸습니다. 결정적인 공격찬스는 마르세유가 가져가는 듯 보였으나, 게임 내용으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것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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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이 시작한 이후 얼마되지않아, 다시 한번 더 그리즈만 선수의 원더골이 나오면서 2-0으로 리드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수비수들의 집중력 저하로 수비들이 우왕좌왕하게 되었는데, 그 틈을 정확하게 노려, 그리즈만 선수가 코케선수의 패스를 받아 멋진 골을 완성시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점차로 앞서가면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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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잘츠부르크의 승리의 주역이었던 은지예선수를 투입시키면서 변화를 꾀어보지만, 결과를 바꿀 순 없었습니다. 마르세유의 집중 공격으로 골대를 맞추는 등의 여러차례의 기회를 무산시키다가, 마지막에 터진 단 한번의 골로 마르세유는 그대로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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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유로파리그 결승의 주인공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되었습니다. 자신들의 클래스는 유로파리그에선 너무 좁아보이는 듯 했습니다. 결승전에서 3-0이라는 스코어를 만들어낸 마드리드는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이번시즌에 거머쥐면서 축배를 들었습니다.

 

이 이후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리버풀과 레알마드리드의 맞대결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무려 10년동안 진출하지 못했던 리버풀이 이번에 승리를 차지할 것인지, 아니면 부진을 뚫고 올라온 레알마드리드가 이번 챔피언을 차지할 수 있을지는 두고봐야할 것 같습니다. 5월 27일 새벽 3시 45분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음 리뷰에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