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한국 : 일본, 결승은 한일전! 여자축구의 복수를 위해...

안녕하세요 파란눈꽃입니다. 벌써 아시안게임도 끝을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많은 불협화음이 있었던 국가대표팀은, 선수들과 코치진, 감독의 눈물과 땀의 결과가, 결국엔 결승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제 그 끝을 향한 대결이, 오늘 9월 1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을 통해서 생중계 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과 일본과의 경기 (출저 : 다음)

 

관전 포인트 1

 

U16 AFC(아시아 챔피언쉽)에서 이승우 선수는, 이미 같은 나이대의 일본 선수들을 박살낸 적이 있습니다. 그 어린선수들이 현재까지 성장하면서,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되었는데요, 이 선수들을 주축으로 2년뒤 인 도쿄올림픽을 준비한다는 일본 대표팀의 생각으로 현재의 인원을 주축으로 꾸린것을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인지, 이승우 선수와 일본 선수들의 맞대결이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당시, 이승우 선수가 일본상대로 멀티골, 특히 두번째 골은 엄청난 드리블을 보여주면서 일본을 박살(참교육?)내는것을 보고 많은 축구팬들이 통쾌해 했었는데요, 4년뒤에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과연 다시 한번 이승우 선수가 엄청난 플레이를 일본상대로 다시 펼쳐낼 수 있을지 주목이 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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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포인트 2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일본을 상대로 4강전에 패배하면서,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매번 일본이나 북한에게 패배했던 여자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을 상대로 매우 좋은 활약을 펼쳐내었으나, 마지막에 실점을 하면서 결국 무너져버렸었는데요, 이 복수를 남자축구 대표팀이 해줄 수 있을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결국 3,4위전인 동메달 결정전에서 동메달을 따내면서, 대만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그렇기에 더더욱 아쉬웠던 일본전의 패배였습니다. 비록 금메달을 따지 못했으나, 유종의 미를 거두었던 여자축구팀에 대한 복수를 대한민국 남자축구에서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기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

 

관전포인트 3

 

이제 결승전만이 남아있습니다. 과연, 금메달을 딸 수 있을지, 그리고 또한 군면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것인가에 대한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해외에 많은 팬들마저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손흥민 선수의 군면제는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토트넘의 많은 팬들이 손흥민 선수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 넘어오는 소식을 기다리며, 손흥민 선수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출저 : 토트넘 공식홈페이지)

 

그리고, 손흥민 선수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승우,황희찬,김정민 선수 등 나이가 어린선수들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며, 와일드카드로 발탁되어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있는 조현우 & 황의조 선수의 군면제 해결과 동시에 해외진출이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관전포인트 4

 

황의조 선수의 아시안게임 기록 갱신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이미 매 경기마다 골을 기록하면서, 대한민국에서 없어선 안될 선수가 되었으며, 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기록을 가지고있는 황선홍 선수의 아시안게임 통산 11골을 넘어설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실 명단 발표 초기부터 많은 질타와 비난을 받았던 황의조 선수였으나, 그 비난과 비판을 실력으로 검증하면서, 현재에는 없어선 안될 공격수로 자리잡아 있습니다.

 

특히, 골대로 슈팅수에 비해 득점력이 매우 높으며, 슈팅을 때릴 때 무게중심이 낮은터라, 공의 정확성이 매우 높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지난 슈틸리케에서 보여주었던 퍼포먼스보다 엄청 발전했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연계부분에서 많은 실망을 했었는데, 원투패스로 손흥민 선수와 이승우 선수, 그리고 황희찬 선수와 이어나가면서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리는 모습이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저 또한, 황의조 선수를 영입하는 것 보다 수비진을 더 보강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비친 적이 있었는데, 부족한 수비진을 뒤로하고 공격을 더 보강하면서, 득점의 기회를 더 살리는 김학범 감독의 판단이 더 옳았다고 볼 수 있었던 경기들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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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상대하는 대표팀...

 

일본은 후방에서부터 빌드업을 하려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의 특징은 조직력을 통해서 상대를 압박하는 전술을 많이 보여주는데 그 중에는 일본만의 엄청난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탈압박의 능력이 많이 부족한 것을 볼 수 있는 일본팀인데요, 베트남과 일본과의 경기를 자세히 보면, 베트남이 전방압박을 통해서 많은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베트남이 기록했던 골을 자세히보면, 후방부터 빌드업을 하려했던 일본이, 베트남 선수가 압박을 시도하자, 공을 쉽게 빼앗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일본의 약점은 바로 이것입니다.

 

2012년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을 포함해서 수많은 한일전을 치루었던 대표팀은, 거칠고 투박한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항상 고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일본처럼 선이 좋고 예쁜 축구를 하려고 햇을 때에는 비교적 고전하는 대표팀을 볼 수 있는데, 베트남처럼 전방압박을 통해서 기회를 만들어 낸다면, 좋은 스코어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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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한국과 일본의 프리뷰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대한민국 파이팅 입니다!!